색띠를 돌돌 감아 탐스러운 과일도 만들고, 채소도 만들어 예쁜 종이 액자에 담아보자.
종이 액자를 식탁옆에 걸어두면 화사한 봄 햇살과 함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재료
띠종이(빨강 4장, 주황 6장, 보라 7장, 노랑 6장, 흰색 3장, 초록 3장), 자, 가위, 핀셋, 바늘, 송곳, 칼, 연필, 목공용 풀, 액자 도안
★ 만드는 순서
1. 앵두 - 빨강색 띠종이를 돌돌 감아 앵두 열매 4개를 만들어 준다.
2. 초록색 띠종이를 4등분 한 후 반을 접어 바늘로 한번 훌터주어 약간 휘게 만들어 준다.
3. 휘어진 띠종이의 갈라진 부분을 밖으로 조금 접어 팔벌린 모양으로 만들어준 후 그 가운데 앵두 열매 하나를 목공용 풀로 붙여준다. 같은 방법으로 남은 3개의 열매도 붙여준다.
4. 앵두 4개를 모아 줄기를 서로 붙여준 후 줄기 끝을 정리해 주면 앵두가 완성된다.
5. 포도 - 앵두 열매와 같은 방법으로 보라색 띠종이를 감아 포도 열매 7개를 만들어준 후 붙여준다.
6. 초록색 띠종이를 포도 가지 모양으로 잘라 포도송이 위에 붙여 포도를 완성해 준다.
7 . 당근 - 주황색 띠종이 3장을 연결해 긴 띠종을 만든 후 위에 열매와 같은 방법으로 감아준다.
8.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주황색 띠종이 3장도 길게 연결해 감아준다.
9. 감아놓은 하나를 조심스레 가운데에 엄지를 넣어 돌려가며 밀어서 종 모양처럼 길쭉하게 만들어 준 후 안쪽에 풀을 칠해 두어 모양을 고정 시켜준다.
10. 남은 하나는 조금만 밀어 주고 안쪽에 풀로 고정시킨 후 길쭉한것과 결합해 준다.
11. 두개를 붙여 3mm의 띠종이가 6mm로 된 부분을 같은 주황색 띠종이를 가운데 부분에 2~3 바퀴정도 감아 준다.
12. 초록색 띠종이로 당근 잎을 만들어 준다.
13. 레몬 - 노랑색 띠종이 하나에 흰색 띠종이 1/2을 잘라 붙여준 후 감아준다.
14. 마지막 부분을 풀로 고정시키기 전에 감은 종이를 살짝 풀어주고 한쪽으로 밀어준 후 반대쪽을 꼬집어 주어 눈물 방울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같은 방법으로 6개를 만들어 준다.)
15. 눈물 방울 모양 6개를 꽃모양 처럼 붙여 준 후 흰색 띠종로 바깥쪽을 감아준다.
16. 노랑색 색지에 레몬을 붙여 준 후 모양에 따라 잘라주면 레몬이 완성된다.
16. 두꺼운 종이에 액자 도안을 그려 준 후 송곳으로 선 부분을 한번씩 그어 주어 접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
17. 액자를 선모양에 따라 접어 안쪽을 풀로 고정시켜준다.
18. 액자 바닥 부분에 남은 포장지나 색지로 꾸며준 후 만들어 놓은 과일과 야채를 붙여주면 과일 소품 액자가 완성된다.
★ 종이 액자 전개도
★ 강사소개
한국 종이접기 협회 강사로 활동하고 계신 종이 공예가 장신향 선생님은 12년동안 강사로 활동하신 배테랑이시다. 선생님 댁에 들어서면.. 작은 액자부터 흥부가에 나오는 화초장까지 가지각색의 종이공예로 가득하다. 종이접기로 인테리어뿐 아니라 실생활의 가구로도 유용하게 사용하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