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훈육방법> : (1)→(2)→(3)
(1) 정중한 요청
부모가 원하는 바를 자녀가 잘 알지 못할 때는 먼저 요청을 통해 부모가 원하는 것을 자녀에게 부드럽게 밝힌다.
(2) 나-전달법
* 나-전달법의 4가지 요소
① 부모가 보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 자녀의 문제행동: 부모의 감정을 언짢게 하는 자녀의 행동을 무비판적으로 진술한다.
→ “네가...하면” (“네가 큰소리로 말하면...”)
② 그 상황에 대해서 부모가 느끼는 바를 말한다.
• 부모의 감정: 부모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 (화나다, 속상하다, 슬프다, 괴롭다)을 표현한다.
→ “나는 ....라고 느낀다.” (“화가 난다”)
③ 부모 자신의 이유를 진술한다.
• 부모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부모의 시간, 에너지, 금전, 노력 등의 소모를 말한다.
→ “왜냐하면...” (“TV 뉴스 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④ 부모가 원하는 바를 밝힌다.
• 부모가 원하는 해결책
→ “그러니까...” ("작게 말해주면 좋겠어.“)
* 나 - 전달법 예시
• “네가 일요일날 일찍 TV를 크게 틀면(행동), 엄마는 화가 나(감정). 엄마는 자고 싶은데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거든(영향). 그러니까 TV를 작게 트는 게 어떨까?(해결책).”
• “네가 장난감을 가지고 논 후 정리하지 않으면(행동), 엄마는 짜증이 많이 나((감정). 방이 지저분해서
엄마가 또 힘들게 치워야 하거든(영향). 그러니까 장난감을 가지고 논 다음에는 정리하면 좋겠어(해결책)”
"안방에 장난감을 여기 저기 놓으면(행동), 엄마는 속상해(감정). 왜냐하면 엄마는 장난감을 계속 치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영향). 그러니까 장난감을 한 곳에 놓으면 좋겠어(해결책)”
• “네가 침대에서 뛰면(행동), 침대가 망가져 못쓰게 될까봐(영향) 엄마는 걱정이 되네(감정). 그러니까 침대
에서는 뛰지 않았으면 좋겠어(해결책)”
• "방충망이 열려있으면(행동), 걱정이 되네(감정). 모기가 들어와서 물을까봐(영향). 그러니 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을 닫아 놓자(해결책)“
(3) 논리적 결과의 사용
① 자녀에게 선택권을 준다 : 자녀에게 선택권을 주어 행동의 대가를 경험하게 한다.
* 자녀의 행동 선택 지도시
-양자택일(이것이냐 저것이냐) : “너는 ~하거나 아니면 ~할 수 있다”
ex) "학교에서 돌아오면 네 물건들을 정리해. 아니면 상장에 담아 창고에 집어 넣어.
어떻게 할지는 네가 결정해.“
-조건부(~하면 ~하게 된다): “네가 ~하면, 너는 ~하게 된다”
ex) "숙제를 다 끝내면 TV를 봐도 돼“
② 자신의 행동 결과를 치르는 대가를 자녀가 설정하도록 한다.
ex) "네가 부엌을 어질러놓으니 엄마가 머리가 아프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③ 결과는 논리적인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논리적: 식사시간에 제때에 와서 밥을 먹어라. 그렇지 않으면 음식이 식어버리고 좋아하는 반찬은 거의 없게 된다.
-비논리적: 식사시간에 제때에 와서 밥을 먹어라. 그렇지 않으면 1주일동안 TV를 볼 수 없다.
④ 부모 쪽에서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선택권만 주도록 한다.
⑤ 단호하지만 조용한 목소리로 말한다.
⑥ 일단 자녀에게 선택권을 주고나서는 반드시 그대로 실행한다.
⑦ 자녀가 부모를 시험해 본다는 사실을 유념한다.
⑧ 자신의 행동 결과를 경험하는 기회를 다시 한번 준다.
ex) 자녀가 토요일 오후에 부엌 바닥 청소가 끝난 후 놀러 나가도 좋다'고 합의를 보았는데도 청소를 하지 않고
공놀이를 하러 나가려고 할 때 부모는 자녀에게 청소의 의무를 이향해야 한다는 사실을 환기시켜주어야 함.
만약 자신의 취한 행동의 결과를 경험하고도 그릇된 행동을 계속한다면 자녀가 부모를 시험하고 있다는 증거임.
자녀가 다음주에 청소를 하지 않고 공놀이를 하러 나가려고 할 때는“오늘은 청소를 하지 않은 것을 보니
공놀이를 하지 않을 생각이구나. 다음주 토요일에는 약속을 지켜서 공놀이를 하러 갈 수 있겠네”라고 약속을
지키도록 주지시켜 줌.
출처:http://blog.naver.com/tstl1004/11010003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