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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류분석의 이해

우야씨의 일상 2008. 5. 5. 19:37

교류분석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자아상태 및 인간교류

교류분석에서는 지금 여기에의 인간관계를 바꾸는 것을 생각하며, 그러기 위하여 자기와 타인의 자아상태 및 대화(교류)의 분석을 한다.


대응의 이해

과거와 타인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 뿐이다. 거의 의식하는 일 없이 우리는 상대에 대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 인간은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을수록 미숙하다고 한다. 교류분석은 상대를 바꾸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바꾸는 법을 배우는 학문이다. 자신을 바꿈으로써 환경으로서의 상대가 바뀌는 것을 아는 학문이다.



TA의 철학

1) 인간은 OK이다.
2) 모든 인간은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 인간의 자신의 운명을 결단하며, 이런 결단은 변화할 수 있다
(인생은 내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TA의 기본적인 태도

1) I'm not OK, You are OK : 쉽게 의기 소침, 우울, 자살충동
2) I'm not OK, You are not OK : 자살, 타살 충동(염세주의)
3) I'm OK, You are not OK : 자기의 실수, 잘못을 타인(사회)에 돌림(독재, 독선)
4) I'm OK, You are OK : 나도 쓸만하고 너도 쓸만하다(지나친 낙관주의 경계)

⇒ 사람은 네가지 system을 다 갖고 있지만 각이 비율이 다름.


자아상태와 구조분석

사람에게는 나름대로 개성에 맞는 성격형이 있고 성격 안정의 정도는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한 반응 상태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격형이나 교류패턴에 대한 자각이 깊어지면 그에 기초를 두어 자신의 성격적인 불균형을 현실에 맞는 형으로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TA는 우리 몸을 거울에 비추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자기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 교류분석의 중요한 사고방식

1) 사람은 누구나 3개의 나(자아상태)를 갖고 있다.
2) 타인과 과거는 변하지 않으며, 타인을 바꾸기 보다는 자신을 바꾸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다.
3) 우리는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의 총책임자이다.


♣ 교류분석의 목적

1) 자신에 대한 지각을 깊게 함으로써 심신의 자기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
2) 자율성을 높임으로써 자신의 사고방식, 느낌방식 및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갖는데까지 성장하는 것.
3) 왜곡된 인간관계에 빠지지 않고 서로 친밀한 마음의 접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되는 것.


♣ 교류분석의 순서

1) 구조분석 2) 교류패턴 분석(대화분석) 3) 게임분석
4) 각본분석


자아상태와 세 개의 나

TA의 기본이 되는 것은 인간의 자신의 내부에 세 개의 자신을 갖고 있으며, 그것들을 자아상태(Ego state)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나 인간관계의 문제들은 세가지 자아상태에 눈 뜨고 있지 않는 것, 혹은 그것들의 균형이 무너져 있는 것. 자아상태를 잘 구별해서 자기 통제수단을 몸에 익혀 두고 있지 않은 것 때문에 일어난다.

자아상태란 사고 및 감정과 그들에 관련한 일련의 행동양식을 종합한 일련의 시스템(조직)이다.

(1) 어버이 자아상태(Parent, P) : 이상을 추구하는 나

(2) 어른 자아상태(Adult, A) : 생각하는 나

(3) 어린이 자아상태(Child, C) : 느끼는 나


자아상태와 자아의 특성


자아상태

자아특성


비판적인 나

Critical Parents (CP)

CP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옳은 것으로 치고, 양보하지 않으려 하는 부분이다. 당신의 양심이나 이상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어서 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여러 가지 규칙 등을 생각하지만, 동시에 비판이나 비난을 한다. 이 ⓟ가 지나치게 강하면 지배적인 태도, 명령적인 말씨, 칭찬하기보다는 나무라는 경향 등이 특징이다. 싱글벙글하거나 유머를 말하는 일이 별로 없고, 아이나 후배는 당신의 얼굴표정을 살핀다. 이 같은 비판적인 ⓟ를 연출하는 사람은 배우자나 친구, 아이들을 안절부절하게 만들어서 어려운 사이가 된다.


양육적인 나

Nuturing Parents (NP)

NP는 친절, 동정, 관용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부분이다. 아이나 후배를 친절히 돌보며, 격려하고, 가까운 사이가 되어 보살펴 주는 것은 이 ⓟ의 역할이다. 벌하기 보다는 용서하며, 칭찬하며 지도한다. 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자기의 일처럼 느끼는 양호적이고 상냥한 면을 지니고 있다. 아이가 양호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양호적인 말 사용이나 몸짓을 동반하고 비슷한 자아상태를 갖게 된다. 그러나 이 ⓟ가 지나치게 강하면 아이의 여름방학 숙제를 한밤중에 깨끗이 끝내도록 도와주고 입학시험을 돌봐주는 등 과보호적인 것으로 되는데 주의해야 한다


생각하는 나

Adult (A)

A는 우리의 성격 중에서 사실에 기초해서 사물을 판단하려고 하는 부분이다. A는 종종 컴퓨터에 비유되며, 일 하는데 있어 자료를 모아 논리적으로 처리해 간다. 얻어진 정보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평가 수정하기도 한다. A는 항상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자유로운 입장을 취하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비꼬기도 하고 걱정하는 일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이러한 의미에서 A는 지성, 이성과 깊이 관련되어 있고, 합리성, 생산성, 적응성을 가지며, 냉정한 계산에 입각해서 그 기능을 발휘한다. A를 정신적으로 성숙한 인간상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잘못이다. A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이 완전에 가까운 이상적인 삶의 방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A가 수행하는 역할은 자료를 수집해서 그것들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타인과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A는 성인으로서 주위와의 주고 받기 관계를 가지는 마음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A가 과잉으로 되면, 평론가라든지 지식만 풍부하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람이라고 불리워져 말만 많고 실행을 하지 않는 형, 혹은 정열이 부족한 기계적인 인간과 같은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자유스러운 나

Free Child (FC)

FC는 인격 중에서 가장 선천적인 부분이다. 이상적으로 말한다면, 자유로워서 어떤 것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발적인 부분이며, 당신의 창조성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 작용하고 있을 때는 사람은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는 등 자연적인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같은 수준으로 놀기도 하고, 노래하고, 기발한 공상에 열중하기도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밝고, 유머가 풍부하다. 더욱이 선천적으로 갖추어진 예술적인 소질이나 직관력 등도 ⓒ의 성질이다. 장소와 때를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실없는 행동만 해도 곤란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가 풍부한 편이 건강하다.


순응하는 나

Adapted Child (AC)

AC는 자신의 본래의 기분을 죽여 부모나 선생님의 기대에 따르려 노력하는 부분으로 주로 양친의 영향 밑에서 이루어진다. 위의 자유스러운 ⓒ에 여러 가지 수정이 가해진 것이다. 구체적으로 싫은 것을 싫다고 말 못하고 간단하게 타협해 버리며, 자연스러운 감정을 보이지 않으며, 자발성이 결여되고, 타인에게 의존하기 쉬운 모습을 갖는다. 보통은 말이 없고 얌전한 소위 착한 아이이지만 가끔은 반항하거나 격노하기도 한다. 이 ⓒ의 감정은 일반적으로 부자연스러우며, 음울한 모습이다. 예를 들어, 우울, 원한, 죄악감, 슬픔, 자기혐오 등이다. TA에서는 순응한 ⓒ가 과도한 경우를 특히 주목해야 한다. AC는 자유스러운 나를 극도로 억압하여 마치 어른인 것처럼 행동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다.

출처: www.ta.or.kr

출처 : 꿈터상담소
글쓴이 : oar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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