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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동미술의 발달단계

우야씨의 일상 2008. 9. 18. 08:28
아동미술의 발달단계(Lowenfeld)

 

 아동미술 발달 단계는 아동그림을 이해하는 토대가 된다. 대부분의 아동이 예측할 수 있는 결과에 따른다는 사실은 치료사로 하여금 아동그림을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 특정 연령 집단에서 기대되거나 정상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은 아동그림에서 기대되지 않거나 비정상적인 것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인지적, 발달적, 신체적 문제를 가진 아동, 삶의 위기나 정서적 혼란을 경험한 아동들을 치료할 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준거를 제공해 준다.

 

 발달과 그림을 고려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아동미술 발달이 아동의 삶의 많은 요인들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미술발달은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 성장을 포함하는 많은 요인들에 의해 만들어지며, 그림형식의 진보와 퇴보는 이러한 영향들로 인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외상, 손실, 위기로 인해 많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받는 아동들은 그림의 발달적 측면에 변동이 있을 것이다.

 

 발달적 측면들은 스트레스 상황이나 정서적 장애를 다루는 아동의 능력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치료사가 아동이 그린 미술표현의 형식과 내용을 이해하는 분명한 요소가 된다.

 

 로웬펠드(Lowenfeld)와 브리테인(Brittain)은 “그림은 더 큰 환경의 일부분으로 아동이 자아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자아에 대해 점차 인식하면서 아동의 성장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좋은 지침을 제공해 준다”고 하면서, 미술표현이 아동에게 있어서 ‘전체적’ 성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 난화기 (The Scribbling Stage : 2-4세)

 

 난화는 미분화 또는 유아들이 그린 착화의 상태를 말한다. 아무렇게나 그리기, 긁적거리기, 마구 그리기 등의 표현도 쓰고 있으나 ‘낙서 형태의 즐겁게 그리는 놀이’의 성격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리학에서는 18개월 또는 2세쯤에 시작하는 이 난화는 기능적 쾌락이라고도 하며, 유아 초기의 근육운동 지각의 경험이기도 하다. 정신분석학에서는 난화를 무의식적인 표현으로서 부모의 관심을 끌려는 욕구가 심층에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난화는 미술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그림형태의 하나이다.

 

 난화의 발달단계를 보면, 그 첫 단계가 마구 그리는 난화기(disordered scribbling)이다. 종이가 아니더라도 담벽, 유리창, 방바닥 등에 닥치는 대로 그리는 경우이다. 둘째 단계는 조절된 난화기(controlled scribbling)이다. 자신의 동작과 종이 위에 나타나는 어떤 표현 사이의 관계를 발견하여 자신이 시각적으로 통제하는 단계이다. 선들은 수평, 수직, 원 등을 반복해서 그릴 수 있게 된다. 셋째 단계는 이름 붙이는 난화기(naming scribbling)이다. 성인들이 알아볼 수 있는 형태가 아니더라도 어느 날 아동은 난화에 이름을 붙이게 된다. 움직임 자체에 만족했던 아동은 이제 자신의 주변세계와 자신의 움직임을 관련시키고 있다. 즉 근육운동, 지각적 사고에서 시각에 의한 상상력이 풍부한 사고로 변한 것이다.

 

 난화기에 성인들의 강요가 이루어지면 아동의 발달을 저해하므로 난화를 자유롭게 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이 시기에 색채지도는 자신의 표현과 도화지를 구별할 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강한 대비의 조합이 필요하다. 그러나 색채보다는 선과 형태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중요하며, 근육운동과의 협응능력을 발달시키고 환경과 그림이 관계를 맺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2. 전도식기(The Preschematic Stage : 4-7세)

 

 난화기의 마지막 단계를 벗어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식적인 형태의 표현양식을 창조해 나간다. 손으로 그리거나 하는 행위를 통해서 자신이 의식하는 사실을 자신감을 가지고 표현하며 동시에 거기에 상징화된 내용을 부모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듯한 자세를 보인다. 즉 사실적 표현이 난화기에 사용했던 상징으로부터 시작되며, 그 첫 상징은 “사람”으로 표현된다. 이 시기에 아동의 그림에서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머리-다리 표현은 아동화와 외부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첫 단계이다. 이를 통해서 아동은 새로운 개념을 형성하게 되며, 다양한 형태의 표현과 개인적인 독특한 표현양식이나 도식을 형성하게 된다. 자아와 타아가 혼합되고 있는 자기중심적 단계로서 아동화 발달의 전환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4세경이 되면 아동의 정서상태가 크게 변화되어 표현활동도 달라지게 된다. 소박한 인물화(머리에서 직접 발이 나오고, 어머니를 표현하려는 원 속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손과 발을 두 개의 선으로 표현하는 등)의 표현에서 출발하여 상징적 형태의 표현을 통해서 개념이 발달되어 간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자신의 그림 속에 물체들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공간인식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그림의 구도를 통해서 아동의 인지 발달 정도와 정서적 측면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아동은 공간적 표현에서 질서가 부족하고 색채도 실제 사물과의 관계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전도식기 아동미술의 특성

① 표현의욕은 왕성해지나, 정서가 불안정하고, 표현도 목적이 없으며, 표현하는 그 자체에 즐거움을 갖는다.

② 객관성이 없고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차가 크다.

③ 좋고 싫은 것을 알고 있으나, 친구들의 작품에 대해 비판적, 비교적 검토는 하지

않는다.

④ 흥미의 중심이 이동하기 쉽고 지속성이 없다.

⑤ 색채는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사용할 뿐이고 선명한 색에 관심이 크며 장식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⑥ 5-6세로서 인간의 형체 표현은 제법 정확하나 유치한 상징도식으로 나타난다. 용모는 극히 개념적인 위치로 정해지나 각기 부분적 절취식 표현이 되며, 똑같은 형으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표현한다.

전도식기에는 아동에게 동기부여가 중요하며, 이러한 것은 아동의 경험과 결부시켜 지도하는 것이 좋다.

 

3. 도식기(The Schematic Stage : 7-9세)

 

 여기서 의미하는 도식은 의도적인 경험으로 변화시키지 못할 정도로 계속 반복해서 이루어진 아동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물도식(human schema)이란 아동의 인물개념으로서 매우 개별화된 형태의 상징으로 이루어진다.

 공간도식(space schema)은 전도식기와는 달리 기저선(base line)의 형태로 표현되며 자신을 환경의 부분으로 이해하는 최초의 의식적인 인식이다. 도식의 발달과 함께 자기중심적 태도에서 보다 상호 협조적인 태도로 변하며, 도식에서 기저선의 출현은 아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저선에 대하여 흔히 아동들은 땅과 기저선을 동일시하며, 기저선과의 대응으로서 하늘선(sky line)을 표현한다. 아동들은 그림 속에서 공간을 표현하는 가장 일반적인 수단으로 기저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는 주관적인 공간표현(예: 전개도식 표현)을 하기도 하고 가끔 기저선을 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공간표현의 방법적 측면에서 또 하나의 독특한 특성은 시공간의 동시표현(space and line representation)이다. 이것은 서로 다른 시간의 연속이나 공간적으로 뚜렷한 인상을 하나의 그림에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다양한 시간 속에서 발생한 것을 하나의 그림 공간 안에 표현하는 뚜렷한 활동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어떤 것을 전달하려는 욕구에서 발생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활동 그 자체의 중요성에서 발생한다.

 

 이 시기의 또 다른 표현특성에는 투시법(X-ray)에 의한 비시각적인 표현방법을 들 수 있다. X-ray식 표현은 아동이 외부보다 내부가 더 중요할 때 표현하는 것으로서 물체의 내부와 외부가 동시에 나타난다.

 이 시기의 색채는 아동이 이제 대간과 색채가 상호관계에 있음을 알게 됨으로써 같은 대상에 같은 색을 반복해서 채색한다. 즉 자신을 둘러싼 것과의 구체적인 관계를 설정하게 된다. 아동의 색채도식은 시각적 또는 정서적인 색채개념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자기 나름대로의 색채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도식기의 미술매체 가운데 찰흙에 대한 것을 보면, 두 가지의 표현방법을 관찰할 수 있다. 하나는 ‘전체로부터 세부로 표현해 들어가는 분석적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 하나의 개별적인 표현상징들을 전체로 결합해 나가는 종합적인 방법’이다. 이는 아동의 사고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아동의 표현양식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식기 아동미술의 특성

① 인물이나 사물을 반복해서 표현한다.

② 중요한 부분이 강조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생략되어 표현된다.

③ 정의적으로 의미 깊은 부분의 형태는 변화되어 간다.

④ 공간적, 시간적 동시표현(X-ray) 그림이 나타난다.

 

4. 형태적 사실기(The Drawing Realism Stage : 9-11세)

 

 이 시기의 아동은 자신이 이제 또래집단이라는 동료사회의 한 구성원임을 알게 된다. 동성끼리 만나는 등 사회적 독립심을 나타내는 시기로서 부모와의 마찰도 자주 일어난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환경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이 크게 발달하기 시작한다. 즉, 자기의식이 확대되고 그에 따라 기하학적인 선에 의한 도식적 표현에서 이행되어 차츰 사실적 표현의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인물화에서는 딱딱하지만 의복의 강조가 보이고 남녀의 차이가 확실히 표현된다. 공간적 표현에서도 자기중심적인 나열적 구성의 단조로움에서 탈피하여 중복적 표현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자아인식이 확대되며,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미술표현으로 이행된다. 하나의 기저선 개념에서 벗어나 위에서 볼 줄도 알게 되는 변화과정이 빠르게 이루어진다. 즉 아동들은 기저선 사이를 메우면서 공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의 중첩표현(사물과 사물을 겹쳐 표현하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다. 표현양식에서도 점차 시각적 인식이 발달되면서 정서를 표현하는 데 더 이상 과장이나 생략, 이탈 등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즉, 어떤 것을 표현하기 위해 다른 표현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또한 색채 면에서 도식적인 색채와 대상관계에서 벗어나 특징적인 색채를 사용하여 표현하기 시작한다. 어떤 아동들은 하늘의 파란색과 강의 파란색은 다르며, 나무의 초록색과 풀잎의 초록색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색에 대해서는 아동의 경험에 근거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각 그림에서의 적절한 색의 사용에 초점을 두는 것은 무리이다. 아동 스스로가 색채에 대해 반응하게 하고 그것을 위한 경험을 확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단계 동안에 아동은 세부적인 면에 더욱 관심을 가져 거친 붓과 가는 붓을 함께 사용한다. 색종이는 찰흙과 더불어 이 시기에 가장 좋은 기본적 재료이다.

 

형태적 사실기 아동미술의 특성

① 사회적인 독립성이 나타난다.

② 집단 속에서의 활동과 공동작업에 대한 의욕의 활발성이 보인다.

③ 이성의 식별이 나타난다.

④ 친구와 접촉하는 개인으로서 자신에 관하여 지각한다.

⑤ 도식적인 표현에서 사실적이며 객관적인 표현의 경향으로 변해간다.

 

5. 의사실기(The Pseudo-realism Stage : 11-16세)

 

 이 시기는 논리의 시기로서 아동은 지성에 눈을 뜨고 넓은 세계와 미래에 관심을 확대해 나가며, 표현과정보다 완성된 작품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다. 이 시기가 청소년에 접근하는 준비단계임을 감안해 본다면, 어린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심리특성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성인이 기대하는 표현으로 이행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실기로 들어서면서 시각적인 자극에 반응하는 아동과 비시각적(촉각적)인 정서적 경험에 기울어지는 아동이 나타난다. 즉, 아동은 시각적 자극을 더 선호하는 아동과 주관적인 경험에 대한 해석에 보다 관심을 가지는 아동으로 분류된다. 시각형인 아동들은 주로 자신의 그림에 환경을 관련시키지만, 비시각적인 아동들은 표현주의자들과 비슷한 성격의 표현을 보인다.

 

 시각형은 외부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자로서 스스로를 느끼며 인상주의자에 더 가깝다. 따라서 시각형의 아동에게 주관적인 경험이나 정서적 특성, 신체적인 경험들과 관련된 것으로 동기를 부여한다면 그 아동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인물표현에 있어서도 사춘기를 전후한 신체의 변화와 함께 성적 특성들을 과장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시각형은 인물화를 그릴 때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점차 빛의 변화에 민감해질 것이다. 시각형은 전체와 그것이 변화하는 효과에 관심을 갖는 반면에 비시각형은 정서적으로 흥미있는 세부에 보다 관심을 갖는다.

 

 색채도 인물이나 공간표현 등과 함께 변화를 겪게 된다. 시각형은 주로 색이 변하는 효과에 따라 색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흐린 날의 빨강이 맑은 날에는 아주 다르게 보이는데 이것이 곧 외부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색에 대한 지각이다. 이처럼 자신의 시각적 인상들에 색채를 적용시키는 시각형 아동과는 반대로 비시각형 아동은 색에 대한 자신의 정서적인 반응에 크게 의존한다. 따라서 색채는 매우 주관적이라 할 수 있다.

 시각형은 형태와 모양의 변화에 신경을 쓰며, 전체에서 세부로 들어가는 분석적인 방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시각형은 부분을 만들어서 결합하는 종합적인 방법을 주로 사용하며, 정서적으로 의미있는 세부와 관련되어 있다.

 

시각형과 촉각형 표현특성

 

시각형

① 외적, 시각적 대상의 표현(인상파)

② 피상적, 묘사적, 지적(부분집합적 표현, 외면적, 객관적)

 

촉각형

① 시각 이외의 신체적 경험으로 표현(표현파)

② 내면적, 감각적, 자아표현적(내면투사적, 정적)

 

6. 결정기(The Period of Decision : 청년기)

 

 이 시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나가야 할 복잡한 위기를 형성하는 단계로서 인간발달에 있어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아동은 점차 상징세계에 대한 강한 주관적 관계를 상실하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창의적 활동에도 위기를 초래한다. 이 때 미술활동의 역할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다.

 결정기에 두 가지 미술표현 유형을 보다 확실히 발견하게 된다. 앞의 단계에서 논의했듯이 시각형과 촉각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시각형은 대개 사물의 외형에서부터 접근한다. 대상 자체의 모양과 구조의 특성을 분석하여 명암, 색상, 톤, 원근에 따라 결정되는 형태와 구조의 변화에 관심을 갖는다. 시각형은 근육운동 지각과 촉각적 경험도 시각적 언어로 전환시키려 한다. 촉각형은 신체 그 자체, 즉 근육감각, 근육운동, 지각적인 경험, 촉각에 의한 인상, 그리고 외계에 대해 자신과 가치있는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경험들이 중요한 매개체이다.

 인물표현에 있어서도, 시각형은 인물을 환경과 동일한 현상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정확한 비례와 치수는 이 유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된다. 촉각형은 그림의 구성요소들인 비례, 명암, 공간을 정서적인 중요성에 의해 주관적으로 결정한다. 이와같이 두 가지 유형은 창조의 개념적 차이를 지니고 있다.

 

 공간표현에서도, 시각적 공간은 매우 넓은 공간으로 지각되고 촉각적 공간은 매우 제한된 것이다. 이 두 유형의 공간은 가치판단을 통하여 자아가 그것에 포함되면 신비한 의미를 갖게 된다. 두 가지 공간에 대한 해석은 모두 개인에 따라 왜곡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시각적 공간이 보다 사실적인 것으로 논의되어 왔지만 먼 곳에 있는 물체도 실제로는 크기에 변화가 없으며, 촉각형은 이러한 사실을 그대로 표현한다. 거리에 따라 크기가 결정되기보다는 중요한 정도에 따라 공간 속의 대상을 평가하고 있다. 두 가지 표현유형은 개성의 발달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전체와 부분 중에 어느 것을 선호하느냐 하는 것은 성격유형을 가늠할 수 있는 준거가 된다.

출처 : 하늘사랑 미술교육원
글쓴이 : 하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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