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라는 말은 흔히 학습부진, 학업부진, 학습지체, 학업지체, 문화실조 등의 개념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학습장애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 등 특정 교과 영역의 능력이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수학장애, 읽기 장애, 쓰기 장애 등으로 분류된다. 다른 과목은 그런 대로 괜찮은데 덧셈, 뺄셈만 유독하지 못한다면 그 아동은 수학학습 장애일 가능성이 많다. 학습장애아의 지능은 보통에 가깝다. 학습장애는 선천적인 중추신경 기능상의 문제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습장애아는 학습부진아와는 달리 몇 가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주의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6을 9로 읽는 등 시지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 보통이며 눈과 손이 함께 하지 못하여 글씨를 쓰지 못하거나 단추를 제대로 못 끼우는 경우도 있다.
1. 학습장애(Learning disabled)
- 지능지수는 정상이거나 그 이상(IQ 100 +15, 100-15)
- 수반장애로는 지각장애, 미세뇌기능장애, 난독증
-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 환경에 의한 학습장애는 제외
- 학습부진의 유형 중 절대적 학습부진에 속한다
- 반드시 중추 신경계의 기능상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
- 학습과 관련된 뇌 기능장애 및 발육지연 장애
- 생리적인 요인이나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한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 때문에 유발된다.
- 직접적으로 사회 환경적인 문제는 없다- 지능과 관계가 없다
- 잠재능력과 실재 수행수준의 불일치의 정도를 학습의 결함으로 본다
2. 학습부진(underachiver)
- 수반장애 없다
- 유전과 관계없다
- 외적요인
- 경제실조, 문화실조, 기회부족, 부적절한 지도
- 내적요인
-정신지체, 감각장애, 심한정서애, 학습장애
- 일정유형의 학습경험을 한 다음에 학습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집단내의 타인에 비하여 성취 수준이 떨어지거나 평균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 중추신경계의 기능상의 이상이
- 사회환경문제-가정불화, 빈곤, 결손가정, 문화실조, 기회부족, 부적절한 지도, 학교나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유발요인
- 지능과 관계가 없다- 환경적인 요인
-장기결석, 태만, 학습 동기상실 등 심인성
- 상대평가의 개념에 근거하여 학습자를 평가하는 관점으로 특정집단의 평균이나 준거 등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는 상대 학습부진을 포함
3. 학습지진(slow learner)
- 지적수준이 정신지체는 아니나 정신지체에 가까운 경계선급(IQ 75-85)의 학습자로서 학습부진 현상을 보이는 경우
- 원인불명
- 지능과 관계가 있다-지능지수가 IQ 75-85이하
- 정신지체(약85%), 기질적 뇌손상(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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