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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형상담의 위험성

우야씨의 일상 2009. 6. 23. 21:12

도형분석상담(기질: 다혈질, 담즙질, 점액질, 우울질)에 대해 발표하고 연구하는 일은 자칫하면 위험한 공부가 된다.


1.자신 스스로를 고정시켜 버린다.

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지혜없는 자로 만들지 않으시고 스스로 생각하고 개척해 나갈수 있도록 만드셨다(창 2:19). 그런데 어떤 특정한 방식에 의하여 사람을 판단하고 자신을 묶는 올무가 된다면 차라리 배우지 않는 것이 났다. 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일 앞에서 나는 기질이 무엇이니까 그런 일은 안돼? 하고 자포자기 하거나 일의 성과도 낼 수가 없는 것이다. 말씀 안에서 자유하고 전도의 한 도구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2.타인을 고정시켜 평가해 버린다.

세상에는 각양의 사람들이 모여 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국가나 회사나 친구들의 모임이나 가정이나 어떤 형태로든 특성을 가진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는 한 핏줄을 타고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각기 다른 기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찌그리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 그리도 다르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각기 다른 기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서 분석하려는 태도로 나아가려한다면 “그 사람은 어떤 타입의 사람이지”하는 생각을 갖기 쉽다. 이것은 참으로 비도덕적이고 위험한 일이다.

우리의 연구는 오로지 자기 자신을 분석하는 데에만 사용되어야 하고, 상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되어져야 한다.


도형분석을 이용하여 사업의 수단으로, 친구를 사귀는데 골라사귀는 도구로 사용되어지거나 다른 사람의 단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데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기질의 다양함을 인정함으로서 서로 보완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달란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도형분석상담을 연구하는 바른 자세이다.

우리는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네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하신 예수님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다. 이 사명은 우리와 우리후손들에게 주어진 거부할 수 없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이 사명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그 어떤 도구보다 훌륭한 도구로 이 기질연구(도형상담)가 사용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100%다혈질, 100%담즙질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80%의 다혈질 +20%의 우울질의 다혈우울질, 어떤 사람은 70+20+10% 등의 혼합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다혈질이 90%이상을 차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출처 : 한국가정폭력상담센터
글쓴이 : amenju36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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