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존재하는 법 (법정 스님)
혼자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짐으로써
채움으로 삶의 목적을 삼아왔던 우리의 삶의 방식을
조금씩 비움으로, 놓아감으로 바꾸어 갈 수 있다.
우린 어차피 혼자서 잠시 이 지구로의 여행을 온 것이고,
이 여행을 마치고 되돌아 갈 때,
또 다른 삶의 여행을 떠날 때 또다시 우린 혼자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때 그동안 쌓아 놓았던 모든 것들을, 인연이며, 소유물들을
한꺼번에 버리고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미리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버리는 연습을 해나갈 수 있다.
혼자 있는 법을 배워야
우린 당당해질 수 있고
내 안에서 충만하게 우러나오는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주변 상황이나 조건의 좋고 나쁨이나, 물질의 많고 적음에
휘둘리지 않고 그저 나 혼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어도 ...
지금 나에게 닥친 일들이 나로 인해 발생하지 않았어도 많은 생각과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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