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앞에 모델이 나와 있어요.
이 모델은 친구들이 움직이는 대로 모양을 바꾸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모양으로 모델의 모습을 바꾸어 놓을까요?
나현이는 외다리 허수아비 같고, 윤비는 귀여운 오리 같은 모습으로 변해있네요.
이번에는 문선생님과 민지가 모델이 되었습니다.
문선생님과 민지 모두 균형감각을 요구하는 힘든 동작을 하고 있네요.
오래 있다가는 넘어지겠어요. ^^;
오늘의 미술치료 수업은 만다라 그리기 입니다.
만다라는 무엇일까요?
만다라는 마음의 창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개인의 정신을 집중하게 함으로써 자기를 돌아보고 내면의 질서를 세우며 조화롭게 하는 도구입니다.
원에 있는 중심이 주변과 조화로운 질서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통해 현실을 인식하고 내면을 표현하게 도와줍니다.
선생님께서 준비한 다양한 만다라 도안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고릅니다.
그리고 어떤 색으로 색칠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원하는 색으로 색칠합니다.
만다라 활동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이 쓰는 색이나 형태 등의 상징에 마음을 두지 않고
자신의 직관과 현재의 기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다라 활동은 사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관찰력 증대에 도움이 됩니다.
같은 도안도 아주 다른 느낌으로 표현된 것이 보이죠.
규칙성을 보이기도 하네요.
만다라 도안 채색을 통해 만다라의 개념을 이해했어요.
이제는 나뭇잎으로 만다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에요.
나뭇잎을 탐색하고, 어떻게 배열할지 고민해봅니다.
지연이가 가장 집중력을 보이며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
코팅지 위에 생각했던 모양으로 나뭇잎을 놓아 나뭇잎 만다라를 완성해봅니다.
어떤 만다라가 만들어졌을까요?
와~ 정말 멋진 나뭇잎 만다라가 만들어졌네요.
멋진 장식품이 될것 같아요.
※ 만다라 미술치료의 효과 ※
- 자신의 중심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나오는 힘을 얻는다.
- 주변의 현실을 새롭게 받아들인다.
- 고요하고 침착해진다.
- 자신을 수용하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발견한다.
- 정신을 집중함과 동시에 이완을 할 수 있다.
- 분열된 심상이 하나로 모아진다.
- 여유로움과 민감성을 갖게 된다.
'-★만다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제 3회 작품전시회 (0) | 2008.07.15 |
---|---|
만다라와 미술치료 (0) | 2008.01.16 |
[스크랩] 만다라를 통한 미술치료 (0) | 2008.01.15 |
<만다라의 형태 상징> (0) | 2008.01.13 |
<만다라 숫자 상징의 의미> (0) | 200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