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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소년의 자기이해 및 성장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우야씨의 일상 2013. 11. 20. 16:36

청소년의 자기이해 및 성장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1.

청소년기는 성인으로서의 독립적인 역할과 자아정체성을 준비해 나가는 시기로, 경제적으로는 부모님께 의존하면서, 부모나 주변의 어른들이 자신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나 지도를 해주기를 원하는 한편, 부모가 제공하는 정보나 충고를 자유롭게 받아들이거나 거절할 수 있는 존재로 이해받고자 하는 시기이다.

청소년기에는 자기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며 그렇게 하기 위한 의지와 자신감을 발달시켜 나가려고 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신에 관하여 많이 알고 있으며 자신이 누군가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으나 ,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에 관하여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청소년 심리 관련 자료를 찾아 읽거나 자발적인 토의집단에 참여할 수도 있겠으나 어떤 것도 집단 상담의 경험처럼 생산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것은 없다고 한다.

청소년들은 상담 집단을 통하여 자신이 의미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또한 자기가 좋아했던 친구들도 역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친구는 자신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또래집단 사이에서의 상호교류와 수용감을 경험함으로써 자아가 더욱 강화되고 문제에 당면하여 해결한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는 너나없이 대학입학이라는 목표 아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탐색, 자기이해 등 어느 것 하나 온전히 허용되지 않는 비참한 현실만이 있을 뿐이다.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탐색을 통한 목표 지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일류대학교에 입학한다할지라도 그것은 모래 위에 세워진 집처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하고 무의미한 성취일 뿐이다.

청소년들이 진정 삶의 주체로서 능동적이고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 즉 자아정체성이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불리는 자아정체성의 혼란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및 정체성 확립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구체적 활동에 적용되는 이론적 바탕은 각각 다르다.

 

 

2.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성장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 안내

회기

제목

목표

활동 내용

1회

자기 소개

*집단원 간에 친밀감을 형성한다.

1. 별명을 통한 자기소개

2. I'm a copywriter!

2회

 

자기 탐색

*자신의 정체감을 확인한다.

*자신의 삶의 태도와 특성을 안다.

 

 

3.내가 궁금합니다

- 개인 정체감 탐색

4.나를 믿는다

-자기 효능감 검사

 

 

3회

생각 바로 잡기

*자신 속에 있는 비합리적인 신념이 삶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깨닫는다.

5.생각을 바꾸면

4회

자신의 소중함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스스로 의미를 찾아간다.

 

 

6.난파선

 

 

5회

새로운 자아상

수립과 미래의 삶 계획하기

*새로운 자아상을 수립하고, 미래의 삶의 모습을 계획해 본다.

7.자성 예언

8.10년 뒤의 일기 쓰기

 

 

 

<제 1 회> 자기소개

 

* 별명을 통한 자기 소개

1. 기대 효과

◎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다른 사람을 소개 받는 기회를 갖는다.

◎ 다른 사람에게 비친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 모든 사람들이 개성이 있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2.준비물

명함 종이, 펜, 핀

 

3. 과정

1) 9명을 한 모둠으로 하여 3명씩 짝을 짓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2) 각자 자신의 별명을 생각해 보거나, 이전에 불리었던 별명 중에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 을 고르고 별명의 유래나 그렇게 불리고 싶은 이유를 생각한다.

3) 교사는 학생들에게 명함 종이(3장)를 나누어 주고, 그 중 한 장에 자신이 정한 별명을 진하게 쓰게 한다.

4) 교사는 짝지어진 3명을 중심으로 자기의 별명을 서로 소개하게 하고 , 그런 별명을 지 은 이유를 이야기하게 한다.

5) 3명의 소개가 끝나면, 학생들은 자신과 짝지어진 친구들에게 별명을 각각 지어서 명함 종이에 크게 써서 각각 나누어준다.

6) 다 지어 주었으면 서로에게 그 별명을 지어주게 된 이유를 설명해 준다.

7) 자신이 지은 별명과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 2가지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선택해서 명함 종이를 가슴에 단다.

8) 전체 모둠원을 대상으로 자신이 선택한 별명에 대해 소개하고, 그 별명을 선택한 이유 를 설명한다.

 

 

4. 유의할 점

1) 별명은 남에게 비치는 내 모습이 싫건 아니건 내 모습의 일부분임을 알려주고, 남에게 별명을 지을 때는 긍정적이고 좋은 점을 중심으로 짓도록 하고, 인신 공격적이거나 비난하는 내용의 별명을 짓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지적해 준다.

2)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잘 새겨두도록 한다.

 

 

* I'm a copywriter!

-- 자신에 대한 당당한 표현과 자긍심 고취

1.기대 효과

◎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스스로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 자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방법을 익힌다.

 

2. 과정

1) 모두 눈을 감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다면 무슨 말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고, 자신을 하나의 상품처럼 생각하고 그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1분짜리 광고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제한시간 10분)

3) 광고가 다 만들어졌으면 전체 앞에서 돌아가면서 자신의 광고를 연기한다.

4) 다른 사람들의 광고를 본 후 느낌을 한 사람씩 이야기하고 자신의 장점 및 개성을 어떻게 살리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 보도록 한다.

5) 사람들의 개성은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잘 살려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며,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3.유의할 점

1) 개성 있게 자신을 광고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갖고 있는 소품을 적절히 이용하는 등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창의성 있는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한다.

2) 시간 내에 광고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3) 활동이 끝난 후 ‘ 최고 광고상’, ‘베스트 소품상’ 등을 정하고 간단한 시상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다.

 

 

<제 2 회> 자기 탐색

 

* 내가 궁금합니다 - 개인 정체성 탐색

 

1. 기대효과

◎ 자신의 모습을 바로 알아 발달의 단계에 맞게 정체감 형성을 도모할 수 있다.

◎ 자신의 성격 중 부족한 부분, 긍정적인 부분 등을 바로 알아 위기 상황에 적절 히 대처 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2. 과정

1) 집단원들은 둥글게 둘러 앉는다.

2) 교사는 준비한 [활동지1]을 집단원들에게 나누어 준다.

3) 집단원들은 [활동지1]에 성실히 답한다. 이때 교사는 활동지에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인지시키고,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중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4) 자신이 답한 것의 점수를 합산해 본다.

*채점 방식:

① 1,2,3,8,9,12,13,14,15,16,17,18번 문항에 표시한 점수를 역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 어, 위의 문항들에 4로 표시했으면 1점, 3은 2점, 2는 3점, 1은 4점으로 계산한다.

② 그 외의 문항은 표시한 숫자 그대로 점수로 계산한다.

③ 점수를 모두 합산한다.

5) 교사는 각자가 합산한 점수를 해석해 준다.

*해석 방식:

① 합산 점수가 56~58점이면 평균적인 범위로, 정체감의 발달이 평균적임을 의미한다.

② 합산 점수가 평균적 범위보다 훨씬 더 높으면 정체감이 매우 잘 발달하였음 을 의미한다.

③ 합산 점수가 평균적 범위보다 낮으면 아직 정체감의 발달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6) 해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체감에 대해 정리해 본다.

3. 유의할 점

1) 정체감의 발달 정도가 성격이나 과제 해결 능력, 적응력의 우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을 분명히 인지시킨다.

2) 현재 자신의 정체감 확인을 통해 자신이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발달 과제를 알도록 한다.

 

<이론적 배경>

*에릭슨의 자아 심리학

에릭슨은 자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아심리학을 발달시켰는데 에릭슨에 의하면 인간은 적응 대 부적응 방식의 위기를 통하여 성숙한다고 한다. 성숙은 점성적 원리에 따라 일어나며, 발달의 각 단계에는 위기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아는 적절하거나 부적절한 적응 방식을 통합해야 하며 각 발달 단계는 개인에게 기본적인 덕목을 발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에릭슨은 심리사회적 발달의 여덟 단계를 제안하였다. 여덟 단계의 적응 대 부적응 방식과 각 단계에 해당되는 연령과 해당 시기에 획득되는 주요 덕목 혹은 강점은 아래의 표와 같다.

*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

연령

적응 대 부적응 방식

덕목

0~1 세

1~3 세

3~5 세

6~11세(학령기)

12~18세(청소년기)

18~35세(성인 초기)

35~55세(중년기)

55세 이상(노년기)

신뢰감 대 불신감

자율성 대 의심 및 수치심

주도성 대 죄책감

근면성 대 열등감

자아정체감 대 역할 혼돈

친밀감 대 고립감

생산성 대 침체감

자아통합 대 절망감

희망

의지

목적

유능성

충실성

사랑

배려

지혜

 

 

*나를 믿는다 - 자기 효능감 검사

 

1. 기대 효과

◎ 자신의 내면을 스스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 특별한 상황에서 올바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기의 행동 능력을 기른다.

◎ 상황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 자신의 성격에서 보완하거나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 특성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2. 과정

1) 상담자가 집단원들에게 본 프로그램과 관련된 몇 가지 개념과 취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 <이론적 배경> 참조

2) 집단원들이 조용히 자신을 성찰할 수 있도록 차분한 분위기를 만든다.

3) [활동지2]를 나누어 주고 솔직하게 답하도록 한다.

4) 응답을 마친 후, 자신의 점수를 스스로 계산하도록 한다.

*채점 방식

① 일곱 문항( 번호: 1,5,9,13,17,21,25)은 채점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② 다음 문항들 (번호:3,6,7,8,11,14,18,20,22,24,26,29,30)은 도치문항이므로 점수를 역으로 계산한다. ( 5→ 1점, 4→ 2점, 3→ 3점, 2→ 4점, 1→ 5점)

③ 계산된 점수를 합산한다.

5) 상담자는 합산된 점수를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의 수준을 해석해 준다.

*해석 방식

① 자기 효능감 척도는 ‘일반적 자기 효능감’과 ‘사회적 자기 효능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② 일반적 자기 효능감을 재는 문항

-2, 3, 4, 7, 8, 11, 12, 15, 16, 18, 20, 22, 23, 26, 27, 29, 30

③ 사회적 자기 효능감을 재는 문항

-6, 10, 14, 19, 24, 28

④ 각 영역에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자기 효능감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 다.

6) 검사 결과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특별히 보완, 개발해야 할 성격적인 부분에 대해 돌아가면서 집단원들에게 이야기한다.

 

3.유의할 점

◎ 자기 효능감은 능력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행동에 대한 자기 신념을 나타내는 것임을 강조한다.

◎ 모든 사람은 자신에 대한 신뢰를 통해 상황에 대해 보다 더 효과적이고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자신에 대한 신념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론적 배경>

반두라의 사회적 인지 이론

- 인간행동은 인지, 환경, 행동요인을 수반하는 상호결정론에 기인한다.~ 반두라

*자기효능감

- 반두라에 의한 발달, 정착된 개념으로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이란 바람직한 효과를 산출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신념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특별한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능력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 따라서 높은 자기 효능감은 개인이특별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강한 신념을 반영하는 반면에, 낮은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그러한 행동을 수행할 수 없다는 신념을 반영한다.

자기효능감은 자아존중감과 혼동해서는 안 되는데, 자아존중감은 자기 가치에 대한 판단을 포함하지만, 자기효능감은 개인의 능력에 대한 판단을 수반한다.

* 자기 효능감의 원천

1) 성취 경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도에서 비롯된 성공/실패에 대한 과거 경험은 자기효능감의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2) 대리 경험- 타인의 성공/실패를 목격하는 것은 유사한 상황에서 개인의 유능감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 근거를 제공한다. 다시 말해, 개인의 관찰 경험이 자기효능감의 중요한 결정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3) 언어적 설득- 타인으로부터 어떤 과제를 숙달할 수 있는지 혹은 숙달할 수 없는지에 관해 듣는 것은 역시 자기효능감을 증가 혹은 감소시킬 수 있다. 비록 그러한 언어적 설득의 효과가 약하지만 자기효능감의 결정인으로서 작용한다.

4) 정서적 각성-개인의 자기효능감은 어떤 주어진 수행상황에서 개인이 느끼는 정서적 각성의 정도와 질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개인이 느끼는 불안의 정도는 어려움, 스트레스. 그리고 어떤 과제가 나타내는 지속성의 지각된 정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우 높은 불안 수준은 개인이 매우 잘 한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을 그에게 알려준다.

 

 

< 제 3 회> 생각 바로 잡기

 

* 생각을 바꾸면

-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 (REBT)이론을 응용한 합리적 사고 훈련

1.기대 효과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불쾌한 경험들 중 많은 것이 자신의 비합리적 신념에 기인한 것임을 스스로 발견하게 한다.

◎비합리적 신념을 합리적 신념으로 논박하는 과정을 통해 내 안의 사고체계를 다시 점검해 본다.

◎고정관념을 깨면 하나의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2.과정

1) 최근에 경험한 가장 불쾌하고, 어려웠던 사건을 한 가지씩 떠올리게 한다.

2) “인간은 사물에 의해서 방해를 받는 것이 아니고 사물을 보는 견해에 의해서 방해를 받는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혹시 그 사건이 그 사건 자체보다 그것과 관련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 인해서 더욱 힘들고 불쾌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3) [활동지 3]을 나누어주고 지시문을 함께 읽은 뒤 각자 모든 문항에 응답하게 한다. (15분 정도) 이 때 각 문항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즉각 떠오르는 쪽으로 응답하도록 주의를 준다.

4) 세로로 10개 항목에 쓰인 점수를 더해서 맨 아래 칸에 쓰게 한 뒤 <이론적 배경>에 있는 11가지 비합리적 신념의 유형을 간단히 설명한다.

예) 인정의 욕구 수치가 높으면 인정의 욕구가 강한 것으로 해석한다.

5)자신이 한 검사에서 11개 유형 중 점수가 가장 높게 나온 유형에서 5(매우 그렇다)로 응답한 문항을 한두 개 골라 [활동지 4]의 ‘B:비합리적 신념’란에 쓴다. 그러한 신념이 적용된 일상 생활에서의 경험 중 ‘A:선행사건’을 생각해 낸 후, 순서대로 도식화해 본다.

6) 도식화한 [활동지 4]를 발표하게 한다.

7) 프로그램을 마친 뒤의 느낌을 전체적으로 발표하게 한다.

 

3.유의사항

◎단순히 검사 결과의 수치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론적 배경>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

*ABCDE이론

엘리스는 신념체계를 합리적인 것과 비합리적인 것으로 분류하였다. 합리적 신념체계를 갖는 사람은 일어난 사건에 대해 합리적 해석을 하여 대처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정서적, 행동적 결과를 초래하지만, 비합리적 신념체계를 가진 사람은 일어난 사건에 대해 비합리적으로 해석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정서적, 행동적 결과를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의 정서적, 행동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사건보다는 신념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인지정서․ 행동치료를 ABC이론이라고 한다. A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활성화된 사건(Acting events)’을, B는 신념체계(Belief system)를, C는 정서적․ 행동적 ‘결과’(Consequence)를 의미한다.

내담자가 가진 비합리적 신념체계를 합리적 신념체계로 바꾸게 함으로써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데 상담자는 설득력 있게 논리적으로 반박함(Disputing)으로써 변화(Effect)를 유도한다.

* 비합리적 신념과 합리적 신념의 11가지 유형

1) 인정의 욕구:알고 있는 모든 의미 있는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이 필연적이라는 생각

타인으로부터의 인정과 사랑이 바람직한 목표일 수는 있으나 반드시 필요한 목표는 아님. 타인이 내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노력할 것.

2) 과대한 자기 기대감 :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려면 모든 측면에서 철저하게 능력이 있고, 적절하고 성취적이어야 한다는 생각.

완전하게 하려기보다는 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으로 만족할 것. 실패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일 뿐 아주 끔찍스러운 것은 아니며, 그것과 한 인간으로서의 나의 내재적 가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으로 생각할 것.

3) 비난 성향 : 어떤 사람은 나쁘고 사악해서 그러한 사악함 때문에 가혹하게 비난받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생각.

↔ 인간은 누구나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항상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이나 타인의 잘못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며 행동을 잘못하는 사람과 나쁜 사람을 혼동하지 말아야 됨.

4) 좌절된 반응 경향 : 일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이것은 끔찍하고 파괴적이라는 생각.

↔ 일들이 매우 못마땅하고 좋지 않을 때는 좋게 변화시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당장에 변화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그런대로 받아들이고 기다리면서 앞날을 계획할 것.

5) 정서적 무책임 : 인간의 불행은 외적인 사건에서 비롯되었고 사람들은 자신의 슬픔과 장애를 통제할 능력이 없다는 생각.

↔ 자신의 불행이나 고통은 그 자체보다는 그 일에 대한 자신의 해석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생각을 바꿔 자신의 절망감이나 분노를 극소화할 수 있음.

6) 과잉 불안 : 위험하거나 두려운 일이 있으면 그 일에 대해 몹시 걱정하고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계속해서 가져야 한다는 생각.

↔ 인생을 풍부하게, 그리고 창조적으로 살아가려면 거기에 불가피하게 따라다니는 위허이나 모험은 어느 정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대개의 지나친 걱정은 어떤 일이 매우 끔찍스러운 일이라는 혼자 생각에 의한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그 끔찍스러운 정도를 재평가하여 불안이나 걱정의 정도가 약해질 수 있다.

7) 문제 회피 : 인생의 어려움이나 자기-책임감을 직면하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다는 생각.

↔ 쉽고 편한 길이 더 어려운 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는 정면으로 부딪치는 방법 외엔 없으며 당장에는 힘들고 싫더라도 충실하고 신속하게 즉각 수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8) 의존성 :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야 하고 의지할만한 자신보다 강한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

↔ 인간은 어느 정도 타인과의 의존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지나친 의존성은 독립성을 저하시킨다.

9) 무력감 : 자신의 과거사가 현재 행동의 중요한 결정요인이며 일어났던 중요한 일이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그것이 또한 유사한 영향을 미치리라는 생각.

↔ 지난 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거기에서 어떤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도록 최선을 다할 것. 오늘은 내일의 과거가 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길은 잘못된 현재를 고치려고 애쓰는 방법밖에는 없다.

10) 지나친 타인 염려 : 타인의 문제나 장애로 인해 자신이 몹시 당황하거나 속상해야 한다는 생각.

↔다른 사람의 결점은 그들의 문제일 뿐이며, 그들에게 압력을 가하여 고치려 해도 대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11) 완전무결주의 : 문제의 완전한 해결책이 항상 있고 만약 이러한 완전한 해결첵을 찾지 못하면 파국이라는 생각.

↔ 때로는 문제를 완전하고 확실한 해결책보다는 타협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 제 4 회> 자신의 소중함

* 난파선

- 극한 상황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자각

1. 기대효과

◎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위기에 대처하는 순발력을 기를 수 있다.

◎ 자기 주장과 함께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 자신이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가운데 자신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2.과정

1) 8명 정도의 모둠을 만든다. 이 8명을 일정한 영역(배) 안에서만 활동하도록 지도한다. (영역 밖은 바다이다.)

2) 다 같이 눈을 감고 상상해 보도록 한다. 이때 교사는 다음의 글을 읽어 준다.

우리 모두가 배를 타고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런데 갑자기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되었습니다. 10분 뒤에 배가 가라앉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 매우 긴박한 상황입니다. 구명보트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세 사람만이 탈 수 있는 크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명보트를 타게 될 세 사람을 10분 안에 결정해야 합니다. 내가 살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꼭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말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를 말하지 못하거나 그 이유가 타당하지 못하면 전체의 결정에 따라 그 사람은 희생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체가 합의해서 구명보트에 탈 사람을 결정해 주십시오. 지금은 긴박한 순간이기 때문에 10분밖에 여유가 없고 그 안에 결정이 되지 않으면 모두가 죽고 만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눈을 뜨고 모두 자신이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3)10 분을 정확하게 준 후 상황을 마무리한다.

4) 전체 앞에서 모둠별로 세 사람이 결정된 과정을 발표하게 하고 희망하는 사람은 지금까지의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게 한다.

5) 이 세상에는 가치 없는 사람이 없으며, 그 가치는 서로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절대적으로 가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의 외모나 능력, 배경에 의해 판단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내가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찾음으로써 삶을 좀 더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하자는 말로 교사가 마무리 한다.

 

3.유의할 점

◎처음부터 미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반드시 주지시킨다.

◎주어진 시간 안에 결정을 마무리 지어야만 하며 시간 내에 결정이 되지 않을 때 는 부득이 모든 사람이 배와 함께 침몰하게 됨을 주지시킨다.

 

 

 

 

< 제 5 회> 새로운 자아상 수립과 미래의 삶 그려보기

 

* 자성예언

1.기대 효과

◎ 자신이 원하는 자아상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

 

2.과정

1) <진행보조자료>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음이 생각을, 생각이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2) 자성 예언 문구가 든 [활동지 5]를 한 장씩 나누어 준다.

3) 가장 마음에 드는 것 또는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 3개를 골라 활동지 아래 빈 칸 에 적은 후 외우도록 한다.

4) 한 사람씩 나와 자신이 외운 3 가지 항목을 바른 자세로 서서 큰 소리로 외친다.

“ 나의 자, 성, 예, 언 ! 첫째.........., 둘째.........., 셋째..........”

5) 자성 예언을 한 후의 느낌을 돌아가면서 말하고 자성 예언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다짐 의 시간을 갖는다.

 

3.유의할 점

◎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자성예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도 구체적인 실현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수 있게 한다.

 

* 10년 뒤의 나의 일기 쓰기

1.기대 효과

◎ 청소년기가 불분명한 삶의 목표를 보다 구체화, 명료화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 게 한다.

◎ 인생에서 뚜렷한 삶의 목표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한다.

 

2. 과정

1) 각자 백지와 펜을 준비한다.

2) 10년 뒤의 자신의 하루를 상상해 본 후 그 하루의 일기를 쓴다.

3) 쓰기를 마친 후 일기의 내용을 모둠원들과 함께 나눈다.

 

3. 유의할 점

◎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활동지 1>

개인 정체감

 

에릭슨에 의하면, 십대들과 20대 초반의 성인들은 개인 정체감을 형성하는 과업에 직면한다고 합니다. 발달의 다른 단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잘 해결하느냐가 장래의 성격 발달과 적응 패턴을 결정짓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체감 형성 대 역할 혼미에 관한 항목들이 아래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보기를 참고하여 각 진술문들을 읽고 해당 번호를 적으시오.

<보기>

1= 전혀 그렇지 않다. 2= 거의 그렇지 않다. 3= 자주 그렇다. 4= 매우 그렇다.

 

 

1

내가 진정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1

2

3

4

2

사람들의 나에 관한 생각들이 바뀌는 것 같다.

1

2

3

4

3

내 인생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확신한다.

1

2

3

4

4

어떤 것이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지 불확실하다.

1

2

3

4

5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이

비슷하다.

1

2

3

4

6

내 방식의 삶이 내게 어울린다고 느낀다.

1

2

3

4

7

다른 사람들은 나의 가치를 인정한다.

1

2

3

4

8

나를 아주 잘 아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을 때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자유로움을 더 느낀다.

1

2

3

4

9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 가치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느낀다.

1

2

3

4

10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나는 잘 적응하고 있다.

1

2

3

4

11

나 자신에 자부심을 느낀다.

1

2

3

4

12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과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것이

매우 다르다.

1

2

3

4

13

무시되는 느낌이다.

1

2

3

4

14

사람들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

1

2

3

4

15

삶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

1

2

3

4

16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확실하지 않다.

1

2

3

4

17

내 자신에 대한 느낌이 변한다.

1

2

3

4

18

마치 연극을 하고 있거나 남들 눈에 띄기 위해 뭔가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1

2

3

4

19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구성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1

2

3

4

<활동지 2> 자기효능감

 

다음의 문항들은 당신의 태도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진술문입니다. 각 문항은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신념을 나타냅니다. 각 문항을 읽고 그것이 당신에 대해 어는 정도로 설명하고 있는지 결정하십시오. 옳고 그른 답은 없습니다.

각 문항의 왼쪽에 당신의 태도 혹은 감정을 가장 설명할 수 있는 숫자를 써서 각 문항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표시하기기 바랍니다. 가능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기술하십시오.

<보기>

1=매우 그렇지 않다. 2= 대체로 그렇지 않다. 3=그저 그렇다.

4=대체로 그렇다. 5=매우 그렇다.

 

1

나는 집에서 식물을 가꾸기를 좋아한다.

 

2

나는 계획을 세울 때, 그러한 계획을 완수할 수 있다고 믿는다.

 

3

나의 한 가지 문제는 해야할 때 바로 일을 착수할 수 없는 것이다.

 

4

나는 첫 번에 일을 잘못하더라도,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

 

5

나의 성격은 타고났다.

 

6

나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렵다.

 

7

나는 나를 위한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고서 거의 완수하지 못한다.

 

8

나는 어떤 일들을 완수하기도 전에 포기한다.

 

9

나는 요리하기를 좋아한다.

 

10

나는 내가 만나고자 하는 누군가를 보면, 그 사람이 내게 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그에게 간다.

 

11

나는 어려운 일에 직면하기를 피한다.

 

12

어떤 일이 너무 복잡하게 보이면, 나는 그 일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13

모든 사람에게 좋은 면이 있다.

 

14

나는 친구로 만들기에 매우 까다로운 흥미가 가는 누군가를 만나면,

곧바로 그 사람을 친구로 사귀려는 것을 포기할 것이다.

 

15

나는 할 일이 유쾌하지 않을 때조차 그 일을 마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16

나는 어떤 일을 하기로 마음먹으면 곧바로 실행한다.

 

17

나는 과학을 좋아한다.

 

18

나는 새로운 어떤 일을 배우려고 시도해서,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

곧바로 포기한다.

 

19

나는 처음에 호감이 가지 않는 누군가를 친구로 사귀려고 할 때조차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20

나는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

 

21

만약 내가 예술가라면, 나는 아이들을 그리고 싶다.

 

22

나는 새로운 어떤 일이 감당하기 어렵게 보이면 그 일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23

실패는 나로 하여금 더욱 열심히 노력하도록 채찍질할 뿐이다.

 

24

나는 사교적 모임에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다.

 

25

나는 말을 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26

나는 어떤 일을 수행할 나의 능력에 불안을 느낀다.

 

27

나는 나 자신을 신뢰한다.

 

28

나는 나의 사교 능력을 통해 친구를 사귀었다.

 

29

나는 쉽게 포기한다.

 

30

나는 살아가면서 부딪힐 대부분의 문제들을 처리하지 못할 것 같다.

 

<활동지 3>

내 안에 있는 비합리적인 사고는...........

 

다음 문장을 읽고 평소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여 보기와 같이 답해 별도의 표에 기록하시오.

 

 

<보기>

1=매우 그렇지 않다. 2= 대체로 그렇지 않다. 3=그저 그렇다.

4=대체로 그렇다. 5=매우 그렇다.

 

1

어떤 사람이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좋아하도록 해야 한다.

2

모든 점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잘해야 한다.

3

죄를 진 사람은 벌을 받아야 보다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4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할 때는 몹시 기분이 상한다.

5

어렵게 사는 사람은 분명히 우울하거나 비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6

큰 일을 하고나서는 그 일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매우 불안하다.

7

나는 책임지는 일을 피한다.

8

나의 일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내가 결정해야 마음이 편하다.

9

옛날에 있었던 어떤 일 때문에 나는 지금 불행하며 앞으로도 불행할 것 같다.

10

가까운 사람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대로 두고 보기가 힘들다.

11

어떤 일의 결과가 아주 확실하지 않으면 하고 싶지 않다.

12

잘 아는 사람 중에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니다.

13

사소한 일이라도 실수하면 기분이 아주 우울하다.

14

남에게 악한 행동을 한 사람은 반드시 그것에 대한 대가나 벌을 받아야 한다.

15

때때로 어떤 일이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참을 수 없다.

16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나는 매우 불행하다.

17

버스를 타고 갈 때, 혹시 사고가 생기지 않을까 하고 자주 걱정을 한다.

18

인생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일을 피하기보다 직접 부딪쳐야 한다.

19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믿지 않는 것은 나도 믿을 수 없다.

20

어렸을 때의 어떤 경험 때문에 나는 지금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

21

동정심의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감정이다.

22

문제의 완전한 답을 찾지 못하면 큰 일 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3

내가 잘 아는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으면 행동을 주저하게 된다.

24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재능과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25

어린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잘못했을 때 호되게 나무라야 한다.

26

나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기분이 나빠지는 일이 자주 있다.

27

불행은 거의 항상 주위 사람들 때문에 생긴다.

28

나는 눈이 멀거나 몸이 마비되면 얼마나 끔찍할까 하고 자주 생각한다.

29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도 즐겁지 않은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30

내 문제를 친구더러 결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31

지금 성적을 올리는 것은 기초가 부족해서 어려운 일이다.

32

주위 사람들이 자기 자식을 심하게 다루는 것을 보면 아주 화가 난다.

33

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34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것은 나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다.

35

나는 잘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나 그것에 대해 별로 걱정은 하지 않는다.

36

나쁜 성행위를 하는 사람은 죄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

37

나는 현재의 내 처지에 대해 자주 불평을 한다.

38

재난이나 부정한 사회에서 행복감을 갖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39

밤이 되면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

40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가 가장 즐겁다.

41

나는 신이나 훌륭한 사람이 나타나 나를 도와주었으면 하고 자주 생각한다.

42

어렸을 때의 경험 때문에 아직도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43

남의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무척 필요한 일이다.

44

오로지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다.

45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았나 하고 자주 생각하는 편이다.

46

남들보다 잘하지 못하는 것을 하기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47

잘못에 대해 어떤 벌을 주어야 다시는 그런 잘못을 하지 않을 것이다.

48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을 때는 몹시 기분이 나쁘다.

49

행복과 불행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50

내가 하는 일이 실패하면 정말 큰일이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51

어떻게 하면 그 일을 안 하게 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할 때가 많다.

52

사람에게는 누구나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53

과거에 많은 죄를 범한 것 같아 지금도 죄의식을 느끼고 있다.

54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당연하다.

55

어떤 문제가 있으면 거기에는 하나의 완전한 해결책이 있어야만 한다.

56

설령 내가 옳더라도 다른 사람의 비난을 받으면 창피한 일이다.

57

인생의 주된 목적은 목표 달성과 성공에 있다.

58

누구나 나쁜 성격이나 악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59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규칙이나 제약 때문에 어떤 일을 못하게 되면 화가 난다.

60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야 한다.

61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칠까봐 자주 걱정을 한다.

62

다른 사람의 비난을 받을 만한 일은 비록 중요하다고 해도 미리부터 피한다.

63

국민들이 정부에 의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64

내가 과거의 실패 때문에 앞으로도 불가피하게 실패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65

가족이나 친구들의 나쁜 습관을 보면 기분이 몹시 나쁘다.

66

자식들을 잘 키우는 방법이 있을텐데 부모들이 그것을 찾지 못하니 답답하다.

67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68

이왕 어떤 일을 할 바에는 무슨 일이든 완전하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

69

다른 사람의 나쁜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해야 한다.

70

나는 일이 마음대로 안 될 때 담담한 편이다.

71

세상 돌아 가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비참할 수밖에 없다.

72

옛날에 있었던 무서운 사태나 일은 계속 생각해 보아야 한다.

73

나는 귀찮은 일은 뒤로 미루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74

다른 사람들이 좋다거나 나쁘다는 것은 그대로 따르는 것이 낫다.

75

나는 내 불행했던 어린 시절 때문에 현재 내 생활이 즐거울 수 없을 것 같다.

76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어리석은 행동을 보면 염려가 된다.

77

어떤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답은 신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78

비록 옳다고 하더라도 여러 사람 앞에서 내 의견을 말하기가 힘들다.

79

나는 작은 일이라도 실패하게 되면 열등감을 느낀다.

80

나쁜 행동을 한 사람은 그 행동에 죄의식을 느껴야 한다.

81

몇 발자국 차이로 버스가 떠나버리면 화가 난다.

82

지금 내 생활을 바꾸고 싶지만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안 될 것 같다.

83

위험스럽고 무서운 일을 계속 걱정해 보아야 아무 소용이 없다.

84

어려운 일과 직면하면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

85

나는 내 주위의 어떤 사람을 나보다 더 믿는다.

86

어렸을 때 겪었던 큰 경험이 지금까지 나에게 영향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87

어떤 사람의 잘못을 보면 누구한테 이야기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

88

이 사회의 부정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정말 큰일이다.

89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90

무슨 일에도 재능이 없는 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이다.

91

나쁜 사람을 없애기 위해서는 현재의 도덕이나 법보다 엄격해야 한다.

92

내가 어떤 사람에게 충고를 했을 때 그대로 따라야 한다.

93

인간의 불행이나 불안은 환경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94

위험스럽게 생각되는 일은 심각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95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을 만나보아야 하는데 다음으로 미루는 편이다.

96

다른 사람은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어야 한다.

97

과거에 나에게 큰 영향을 준 일은 지금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98

다른 사람의 잘못된 일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99

나는 어떤 문제의 적확한 답을 찾을 수 없어서 불안한 경우가 자주 있다.

100

내 가족이나 친척들이나 지금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었으면 한다.

101

나는 때때로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102

나에게 크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103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할 일이 그렇게 되지 않으면 큰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104

기분이란 자기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경우 감정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

105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은 계속 걱정함으로써 방지할 수 있다.

106

책임이나 어려운 일에 부딪쳐 고생하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낫다.

107

사회의 어떤 관습은 그대로 따라야 한다.

108

과거에 약하고 장래성이 없던 사람은 대체로 그런 사람으로 살게 마련이다.

109

마치 다른 사람의 문제를 내 등에 지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110

인간의 문제는 제각기 다른 해결책이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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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 4>

비합리적 사고를 절차에 따라 합리적 사고로 전환하는 방법

 

 

A 선행 사건( 고민이나 자기비하를 일으키는 사건,생각,느낌)

예) 노래방에 갔다.

1.

2.

3.

 

 

B. 비합리적 신념

예) 노래를 잘 불러야 한다.

1.

2.

3.

 

 

C. 비합리적인 정서, 행동, 결과

예) 노래를 못해 분위기를 깰까 걱정된다.

1.

2.

3.

 

 

D. 반박

예) 나는 왜 노래를 잘 해야만 하지?

1.

2.

3.

 

rB. 합리적인 신념체계

예) 나는 노래를 꼭 잘해야 할 이유가 없다. 노래 못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 뭐.

1.

2.

3.

 

 

E.합리적인 행동 및 결과

예) 내가 노래를 잘하면 좋겠지만, 노래를 못해도 남들이 나의 서툰 솜씨를 듣고 웃고 즐기니까 나름대로 분위기는 안 깨는 거지.

<활동지 5>

 

 

 

 

자성 예언

 

* 나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

*나는 늘 목표를 확인하고 끈기를 갖고 나아간다.

*나는 눈치를 보거나 위축되지 않고 자유로운 마음을 가진다.

*나는 날마다 정기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는 긍정적인 정신 자세를 갖고 있다.

*나는 이기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남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찾는다.

*나는 어떤 절망 앞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나는 자신을 당당하고 멋진 배역을 맡은 주인공으로 여긴다.

*나는 만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나는 생각하고 말하며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나에게는 용기가 있다. 옳은 일에는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나에게는 양심이 있다.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되면 하지 않는다.

*나는 분노와 슬픔을 참을 줄 알며 감정을 조절할 줄 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서 항상 의미를 찾는다.

*나는 나 이외의 것에도 관심을 가지며 다른 이와 뜻을 같이 한다.

*나는 필요할 때 망설이지 않고 필요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나는 당장 변화가 없고 빨리 인정받지 못한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시대의 흐름과 미래의 흐름을 보려고 한다.

*나는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는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나는 적극적이고 언제나 밝게 웃는 사람이다.

*나는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에 최선을 다한다.

*나는 할 일을 찾아서 한다.

*나는 내 잘못을 고치려 한다.

*나는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이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사람이다.

*나는 미래를 멋있게 창조할 수 있다.

*나는 가정의 화목을 위하여 노력한다.*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

*나는 받기보다 주기를 좋아하며 남을 칭찬해 준다.

 

 

나는........

1..............................................................................................................................

2..............................................................................................................................

3.............................................................................................................................

 

<진행 보조 자료>

■ She is moribund.

어느 부인이 원인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모든 의사들이 진료를 했으나 원인과 병명도 알 수가 없어서 난감해 하고 있었다. 이 환자는 병명도 모르고 죽어가야만 한다는 사실에 너무도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 젊은 의사가 새로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때부터 이 환자는 아마도 이 새로운 젊은 의사가 자신의 병을 치료해 줄 거라고 믿고 기대에 부풀었다.

어느 날 그 새로운 의사가 이 환자를 진료하면서 “She is moribund."(죽을 병에 걸린 가망 없는이라는 뜻의 영어)라고 중얼거렸다. 이 순간 이 환자는 ‘아, 나의 병명은 moribund암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자신은 이제 병명을 알았으니 치료가 가능하다고 믿고 재활의 의지를 불태워 치료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출처: http://cafe.daum.net/positivect/W6ZW/2

출처 : 「등대」
글쓴이 : 풍경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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