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부산혜송학교 정 이 천
부모는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자로서 아동의 행복과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기본 습관의 함양 등을 교육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의 경우에는 정상아동의 부모보다 역할 수행에 있어 많은 심리적 부담을 가질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과 함께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장애아동의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책임이 결여되기 쉬울 뿐 아니라, 과잉보호나 무관심 등 양육태도에 따라 자녀의 바른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양육태도를 알아보고 올바른 가정지도가 되었으면 한다.
과잉보호할 때
장애아를 가진 부모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양육태도이다. 특히 어머니는 자녀의 장애원인이 마치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으로 더욱 아동을 과잉보호하기도 한다. 부모의 과잉보호는 일반적으로 아동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의존적인 아동으로 만들기 쉽다. 특히 장애아들은 기본생활습관 훈련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데, 부모가 이런 활동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무조건 대신해 준다면 아동의 발달에 상당한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자녀를 거들고 싶을 때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게 좋다. 과연 부모가 거들만큼 어려운 일에 부딪힌 것인지 이 정도는 스스로 해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잠시 생각해 본다.
무관심할 때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성격이 왜곡된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주의를 받고파 한다.
자녀가 성가시게 굴고 말썽만 부리는 것 같으면 부모를 괴롭히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지 말고 자신이 아이에게 무관심하지는 않았는지 역으로 생각해보는 게 좋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은 자녀를 심통장이로 만든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관심하면 처음에는 부모의 관심을 얻고 싶어서 부모의 귀여움을 받을 짓들을 해본인다. 그래도 부모의 관심을 얻지 못하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말썽을 피워서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은 종종보여진다. 이런 행동이 문제행동으로 발전되기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동이 왜곡된 방식으로 관심을 얻고자 하는 방법을 표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 두사람의 태도가 상반될 때
아동의 어떤 행동 가지고 엄마는 아동을 야단치지만 아빠는 아동을 감싼다면 아동은 자신이 행동에 대한 가치를 알기보다는 혼란스럽고 기회주의적인 경향의 성격이 나타난다. 또한 행동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금지해야될 행동은 부모의 견해를 일치하여 아동에게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
자녀에게 폭력적일 때
폭력은 아동을 또한 폭력적으로 만든다. 자녀를 때리는 것은 진정 교육적으로 부모의 감정을 배제하고 때리는 매도 있지만, 상당히 이기적인고, 감정적이고도 어느때 발생할는지 예측불허의 매는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기분이 좋으면 안 맞을 수도 있고, 어떤 때는 매의 정도도 엉덩이 한 대가 아니라 닥치는 대로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으로든 맞을 수가 있고 온 몸에 멍이 들거나 매 자국이 벌겋게 되게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게 되면 우선 자기에게 화나는 일이 있는가 생각 해보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몇 번 아이를 때리다 보면 습관이 되기 쉽다.
부모에게 많이 맞는 아동을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없고 위축된 성격을 보이기 쉽다. 또한 폭력은 다른 폭력을 낳고, 부모의 폭력성을 아동은 모방하게 되어 교실 친구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자녀와 놀아 주지 않을 때
아동의 놀이는 인지발달의 기초가 된다. 인지능력이 떨어질수록 아동의 놀이수준도 장난감을 빨거나 흔들거나 하는 등 매우 초보적인 수준에 있다. 부모는 아동과 함께 놀고, 노는 아동을 관찰함으로써 아동의 흥미와 관심있는 것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부모는 자꾸만 그림 그리고 글자 쓰는 등 성과를 볼 수 있는 것에 집착하기 쉬운데, 아이들은 노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다. 물장난을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생기고 이리저리 물을 부어보면서 양의 변화에 대해 알게 되는 것 같다. 양의 변화를 알아야만 수개념이 발달할 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머리 속에 갑자기 사물에 대한 개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험들이 쌓여 사물들에 이름 있음과 질감이 다른 것 등을 알게되어 글자를 알게 된다. 아이의 욕구에 따라 매일 일정시간 같이 즐기는 법을 부모 나름대로 익혀본다.
허용 적일 때
부모의 장애아에 대해 허용적인 사례는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장애아는 사회의 규칙이나 관습을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주의하지 않으면 자기 멋대로인 천방지축아동으로 키우기 쉽다. 가게에 들어가서 맘대로 과자를 들고 나오는 아이, 아무 곳에서나 소변을 보는 아이, 손으로 마구 음식을 집어먹는 아이, 다른 아동이 갖고 있는 장난감을 뺏아 오는 아이 등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동의 습관은 어렸을 때 그때그때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바로잡아주기가 매우 힘들다.
장애아라도 안 되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것을 부모는 항상 염두해 두어야만 한다. 아동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과감히 혼내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아동이 울고 떼를 쓰고 할지라도 금지된 것에 대한 것을 아동은 차츰 익혀갈 수 있다. 특히 장애아가 사회적응이나 통합교육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인지적인 측면보다는 문제행동 때문에 교사가 더욱 힘들어한다는 연구가 있다. 아동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자 원하는 부모라면 규칙에 대한 아동통제를 더욱 확실히 해야 한다.
부모성격이 우울할 때
우울하면 자녀에게 교육적 자극을 주기가 어렵다. 그런 때에 도움이 되어 줄만한 사람이 있는 것은 도움이 되나 자신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아이가 있는 것은 어려움을 더해 줄 수도 있다. 반대로 아이 덕분에 그 우울함을 이겨낼 수도 있다.
자녀에 대한 성취기대가 지나칠 때
내 아이가 잘하는 게 무엇인가 살펴보고 그것을 최대한 살려주는 게 서로 갈등을 적게 한다. 가슴이 아프지만 내 자녀의 단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은 보완해 줄 수는 있어도 바꿔주기는 어려운 것이다. 기대수준을 낮추고 보면 그 자녀가 그렇게 귀여울 수 없다. 단순하여 남을 속이거나 꾀부리지 않아서 천진스럽고 답답하긴 하지만 믿을만하다고 느껴진다.
자신의 자녀에 대해 상태파악이 잘되고 그것에 대한 기대가 적절하면 문제는 해결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급해서 되어지는 것은 없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기 마련이니까 최선을 다하고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부산혜송학교 정 이 천
부모는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자로서 아동의 행복과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기본 습관의 함양 등을 교육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의 경우에는 정상아동의 부모보다 역할 수행에 있어 많은 심리적 부담을 가질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과 함께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장애아동의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책임이 결여되기 쉬울 뿐 아니라, 과잉보호나 무관심 등 양육태도에 따라 자녀의 바른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양육태도를 알아보고 올바른 가정지도가 되었으면 한다.
과잉보호할 때
장애아를 가진 부모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양육태도이다. 특히 어머니는 자녀의 장애원인이 마치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으로 더욱 아동을 과잉보호하기도 한다. 부모의 과잉보호는 일반적으로 아동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의존적인 아동으로 만들기 쉽다. 특히 장애아들은 기본생활습관 훈련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데, 부모가 이런 활동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무조건 대신해 준다면 아동의 발달에 상당한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자녀를 거들고 싶을 때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게 좋다. 과연 부모가 거들만큼 어려운 일에 부딪힌 것인지 이 정도는 스스로 해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잠시 생각해 본다.
무관심할 때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성격이 왜곡된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주의를 받고파 한다.
자녀가 성가시게 굴고 말썽만 부리는 것 같으면 부모를 괴롭히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지 말고 자신이 아이에게 무관심하지는 않았는지 역으로 생각해보는 게 좋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은 자녀를 심통장이로 만든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관심하면 처음에는 부모의 관심을 얻고 싶어서 부모의 귀여움을 받을 짓들을 해본인다. 그래도 부모의 관심을 얻지 못하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말썽을 피워서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은 종종보여진다. 이런 행동이 문제행동으로 발전되기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동이 왜곡된 방식으로 관심을 얻고자 하는 방법을 표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 두사람의 태도가 상반될 때
아동의 어떤 행동 가지고 엄마는 아동을 야단치지만 아빠는 아동을 감싼다면 아동은 자신이 행동에 대한 가치를 알기보다는 혼란스럽고 기회주의적인 경향의 성격이 나타난다. 또한 행동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금지해야될 행동은 부모의 견해를 일치하여 아동에게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
자녀에게 폭력적일 때
폭력은 아동을 또한 폭력적으로 만든다. 자녀를 때리는 것은 진정 교육적으로 부모의 감정을 배제하고 때리는 매도 있지만, 상당히 이기적인고, 감정적이고도 어느때 발생할는지 예측불허의 매는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기분이 좋으면 안 맞을 수도 있고, 어떤 때는 매의 정도도 엉덩이 한 대가 아니라 닥치는 대로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으로든 맞을 수가 있고 온 몸에 멍이 들거나 매 자국이 벌겋게 되게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게 되면 우선 자기에게 화나는 일이 있는가 생각 해보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몇 번 아이를 때리다 보면 습관이 되기 쉽다.
부모에게 많이 맞는 아동을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없고 위축된 성격을 보이기 쉽다. 또한 폭력은 다른 폭력을 낳고, 부모의 폭력성을 아동은 모방하게 되어 교실 친구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자녀와 놀아 주지 않을 때
아동의 놀이는 인지발달의 기초가 된다. 인지능력이 떨어질수록 아동의 놀이수준도 장난감을 빨거나 흔들거나 하는 등 매우 초보적인 수준에 있다. 부모는 아동과 함께 놀고, 노는 아동을 관찰함으로써 아동의 흥미와 관심있는 것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부모는 자꾸만 그림 그리고 글자 쓰는 등 성과를 볼 수 있는 것에 집착하기 쉬운데, 아이들은 노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다. 물장난을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생기고 이리저리 물을 부어보면서 양의 변화에 대해 알게 되는 것 같다. 양의 변화를 알아야만 수개념이 발달할 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머리 속에 갑자기 사물에 대한 개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험들이 쌓여 사물들에 이름 있음과 질감이 다른 것 등을 알게되어 글자를 알게 된다. 아이의 욕구에 따라 매일 일정시간 같이 즐기는 법을 부모 나름대로 익혀본다.
허용 적일 때
부모의 장애아에 대해 허용적인 사례는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장애아는 사회의 규칙이나 관습을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주의하지 않으면 자기 멋대로인 천방지축아동으로 키우기 쉽다. 가게에 들어가서 맘대로 과자를 들고 나오는 아이, 아무 곳에서나 소변을 보는 아이, 손으로 마구 음식을 집어먹는 아이, 다른 아동이 갖고 있는 장난감을 뺏아 오는 아이 등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동의 습관은 어렸을 때 그때그때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바로잡아주기가 매우 힘들다.
장애아라도 안 되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것을 부모는 항상 염두해 두어야만 한다. 아동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과감히 혼내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아동이 울고 떼를 쓰고 할지라도 금지된 것에 대한 것을 아동은 차츰 익혀갈 수 있다. 특히 장애아가 사회적응이나 통합교육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인지적인 측면보다는 문제행동 때문에 교사가 더욱 힘들어한다는 연구가 있다. 아동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자 원하는 부모라면 규칙에 대한 아동통제를 더욱 확실히 해야 한다.
부모성격이 우울할 때
우울하면 자녀에게 교육적 자극을 주기가 어렵다. 그런 때에 도움이 되어 줄만한 사람이 있는 것은 도움이 되나 자신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아이가 있는 것은 어려움을 더해 줄 수도 있다. 반대로 아이 덕분에 그 우울함을 이겨낼 수도 있다.
자녀에 대한 성취기대가 지나칠 때
내 아이가 잘하는 게 무엇인가 살펴보고 그것을 최대한 살려주는 게 서로 갈등을 적게 한다. 가슴이 아프지만 내 자녀의 단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은 보완해 줄 수는 있어도 바꿔주기는 어려운 것이다. 기대수준을 낮추고 보면 그 자녀가 그렇게 귀여울 수 없다. 단순하여 남을 속이거나 꾀부리지 않아서 천진스럽고 답답하긴 하지만 믿을만하다고 느껴진다.
자신의 자녀에 대해 상태파악이 잘되고 그것에 대한 기대가 적절하면 문제는 해결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급해서 되어지는 것은 없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기 마련이니까 최선을 다하고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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