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제가 나가는 아동센타의 제가 맡은 반 아동20병 중 문제 행동중
한 아동이 2~3개 가진 아동도 있고 많은 아동들이 보이는 행동이라 머리속이 매우 복잡합니다.
강의를 듣고 시도해 보려 하는데 여건이 따르지 않고 행동들이 습관해 되어 교사의 주의나 야단을
들어도 매일 매일 되풀이 되는 일이라 다른 선생님들과 매일 걱정만 하고 해답을 찾지 못합니다.
교사만 신경을 쓴다고 되는것이 아닌데 아동들의 가정환경이 따라 주지 않아서요.
대부분 모자가정, 조손가정이라 교사의 힘만으로 되지 않아 거의 포기상태라 할까요?
그래도 아동들에게 무엇이라도 해 주고 싶은데 마음만 가지고 걱정만 합니다.
답변
충분히 정말 넘치도록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답답하지요.. 도와주고는 싶은데, 환경적인 받침도 필요하고,
더군다나 부모의 노력이나 환경이 뒤따라 주지 못할때 상담자로서 가장 안타깝고 심지어는 회의감마져 들기도 하지요..
수없이 경험해온 과정이라 학우님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학우님의 열정입니다.
열정이 있기에 이렇게 힘겨운 시간들이 있겠지요..
학우님, 큰 목표보다는 정말 작은 것 한가지, 그리고 한명한명 가장 가벼운 문제들부터 접근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때로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부분들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학우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으니 힘 내시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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