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조카가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부족한 아이였는지?
볼때만 허둥대면서 하는척해요. 제 나름대로 타일러 보고 칭찬도 해보고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왔는데요.
그동안 많이 고민했습니다. 조카도 남자 아이고 우리 아이도 남자 아인데 이제까지 잘 해오던
우리 아이도 조카와 비슷한 행동을 가끔씩해요. 혹시 닮아 갈까봐 많이 신경이 써였습니다.
주위 산만한 경우일때 3가지강화가 있는데 어떤 강화가 적합할까요?
답변 "
우선, 아이에 대한 학우님의 "버거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 마음부터 조금 내려놓으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함께 살다보니 많이 부데끼시겠지만, 그래도 우선은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해주시구요,
볼 때만 허둥대는 행동을 제지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잘 할 때 더 관심을 표현해주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조카분의 경우, "관심받고 싶은 것"이 주요한 목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허둥대거나 산만할 때 주의를 주게 되면, 그 때 관심을 받게 되어, 그 행동은 아마 계속될 것입니다.
행여, 도저히 안되어 타이르거나 혼을 내실 때에는, 훈육의 기본 적인 규칙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진지하게, 아이의 눈높이를 맞추고, 눈의 초점을 엄격하고 분명하게 하고, 아이가 움직일 경우,
움직이지 않게 양 팔을 잡고, 정말 진지하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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