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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색으로 성격고치기

우야씨의 일상 2009. 6. 23. 21:19

색으로 성격고치기

혼자서만 노는 아이

활동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밝고 화사한 원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채색 옷을 입히면 친구들의 시선을 끌지 못해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전에는 입히지 않던 색상의 옷이나 디자인도 아이의 성격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방을 꾸밀 때는 살구색, 연노랑색, 연녹색 등 생기가 도는 색을 사용하고

꽃과 나무, 동물 그림으로 장식해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한다.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차분한 색상으로 중점 배치해 준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파란색이나 녹색 계열이 적당하다.

상의는 짙은 색상의 녹색, 파란색, 밤색, 보라색 등 차분한 분위기의 색을 입힌다.

하의는 밝고 선명한 중간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입히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디자인과 컬러가 섞인 옷보다는 콤비로 입히는 게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방을 꾸밀 때는 시선이 머무는 부분에 신경을 쓰고, 분명한 색상으로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희미한 색상이나 잔잔한 꽃무늬 등은 신경을 분산시켜 아이를 더 산만하게 만든다.

 

내성적인 아이

내성적인 아이는 밝은 색상보다 차분한 색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아이는 원색에 가까운 옷을 자주 입혀서 성격을 활발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네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으로 변화를 준다.

옷은 물론 모자, 양말, 구두, 벨트, 스타킹 등의 소품도 밝은 톤으로 한다.

방은 파스텔 톤으로 꾸민다. 파스텔 톤은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아이에게 생각을 불어넣는다.

또 조명도 형광등보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백열등을 사용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잘 싸우는 아이

친구들이나 형제간에 유난히 싸움이 잦은 아이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이런 아이에게 원색의 옷을 입히면 더 거친 성격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극성이 없는 녹색, 파란색, 흰색 등을 입히면 도움이 된다.

 

방을 꾸밀 때도 역시 안정감을 주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무늬의 벽지나 여러 종류의 색상이 뒤섞여 있는 것은 피한다.

파스텔 톤의 줄무늬 벽지나 초록, 하늘색 등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상의 벽지가 무난하다.

 

고집 센 아이

고집 센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이 아주 분명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으려 하고 싫어하는 색은 입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옷을 입히되 거부감이 덜한 비슷한 색상으로

두어 종류의 컬러를 매치해 입힌다.

색상에 익숙해진 아이는 점차 다른 색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예로 파랑을 좋아하면 청보라와 녹색 등이 들어간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사주거나,

집안의 가구를 이 색으로 서서히 바꾸어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이 방의 벽지도 난색보다는 무늬나 그림이 있는 것이 좋고

벽과 천장, 바닥의 색을 완전히 다른 색으로 칠하거나 바른다.

출처 : 도형분석상담연구소
글쓴이 : doulos1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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