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고 김샘에게 열쇠를 받아서 복지관에 가서
문을 열때 뭔 소리가 났는디...
책상서랍 열쇠를 찾아 열어보니 지갑이 들고 나오니...
글쎄...세콤이 작동된 거지 뭐야....
이런 황당한 일이...
도망갈 수도 없고 기다리는 수밖에...
왜 안오는 거야...밖에서 기다리니 10여분 후에
세콤 직원이 와서 이유를 설명하니...
직원의 눈초리가....의심을 하나~~
"내가 의심받을짓을 했으면 도망가지..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어.."
쯧쯧....
세콤직원이 카드나 지문이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니..
그때 생각난 것이 김샘 카드...
김샘이 퇴근하면서 카드로 등록 하면 세콤이 작동하여 문을 열면 경보가
울리는 것을 모르고...
우리는 이런 것도 모르고...ㅠ ㅠ ㅠ...
죄송하다고~~~사과를 하니 직원이냐, 이름이 뭔지 물어보고
어딘론가 전화를 하고...
지갑때문에 세콤이 출동한 사건...생각하면 아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