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궁금해요◀

질문요 5.

우야씨의 일상 2008. 4. 10. 22:47

*질문요..

-미술치료 자원봉사가는 곳인 보육원인데요.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이 부모님은 이혼을 하고

보육원에서 생활을 하는데 유치원때부터 여자아동에게 뽀뽀를 하고 자위행위도 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반 여자 아동에게 뽀보를 하고 만지고 하여

 선생님으로 주의를 받지만 공격적인 행동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자주 자위행동을 하여

보육원에서 질문을 해와서 교수님께 질문합니다.

이런아동에게 교사들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말씀부탁드립니다.

 

*답변(송교수님 )

-초등학교 1학년인데, 성적인 행동을 한다고요...
음.........
발달단계엔 맞는 행동은 아닌것 같네요.

사실 5-6세이전에 나타나는 행동이고 또 사춘기정도에 나타나는 행동이라 초등학교 1학년정도엔

잠복기에 해당하긴 한데.... 보육원에서 생활한다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보육원은 사실 비슷한 또래와 더불어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적은 아이들이 같이 생활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보니 그런 성적행동을 발달단계와 상관없이 학습에 의해서 할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이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섰다기 보다는 아직 어린티를 못 벗어서...

즉, 프로이트로 치자면 남근기를 못벗어나서...

 그 시기에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서 아직 그 시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이런 행동을 함으로써 얻게되는 아동의 이익이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적인 쾌감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대상(교사도 있을수 있겠고,

또래도 있을수 있을것입니다)에게 주목을 받을수도 있겠죠.
이럴때, 교사가 너무 야단을 치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어쩌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요

즉, 강화를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제 생각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런 행동을 통하여 자기가 얻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일것 같아요.
무조건 못하게 한다고 해서 이런 행동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성적인 행동을 할때는 무관심하게 하거나, 어떤 기준을 세워서 부적강화를

사용하거나 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고 보육원에서 생활을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자신의 어려움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본인이 의도하든 하지 않든...)
선생님께서 잘 보살펴 주십시오.
그리고 그런행동을 하면 다른 어린이들이나 선생님께서 힘들어 할것 같다고 말해주고...

부끄러운 행동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임으로 참는것을 배우라고 말해주는것이 어떨까요?
좀 아쉽습니다.
이 아이가 일반 가정에서 자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찐하게 남네요...
 

*^^*

답변

-부모나 TV에서 실제적으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자위행위를 하는 연령이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자위행위를 했을때 꾸중만 한다면 숨어서 몰래 습관처럼 하다가 성을 나쁜것으로 생각하여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겠습니다.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부끄러워 숨어서 자위행위를 하지않게 말없이 자랑스러운 멋진

몸을 가졌다고 안아주고 호기심으로 자위행위를 했지만 숨어서 자위행위를 잘 못했을때 일어나는 일을 설명해 줍니다.

여자,남자가 사랑을 하므로 인해 아이가 태어나는데 그 아기 씨가 멋진 몸을 가진 남자가 가지고 있고 여자는 아기집을

가진 소중한 몸이며 만약 자위행위를 잘 못하면 아기씨가 없어져서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될 수도 있기에 조심을

시키고 아울러 아기집을 가진 여자 아이들은 소중한 몸이라서 남자들은 돌보아 주어야 된다고 하자 그이후 자기는

귀한 몸이라고 하면서 여자 아이들이 무겁고 힘든일을 하면 도와주며 굉장히 밝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경우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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