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3딸이 학원시간을 2시간이나 빼 먹고 "트렌스 포머 " 본다나...
내일부터 영화비가 오른다고 영화를 본다고..그것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학원마치고 딸이 하는 말.. 글쎄...'귀 뚫고 왔다고'..며칠전부터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더니
턱 하니 귀를 뚫고 와 애가 정말 겁없이 일을 저질렀네..
고2 아들 요즘은 다 귀를 둟뚫는다고 '잘했다고..'하니 오빠에게 하트를 날리고 ...
순간 열이 팍~~머리에서 김이 팍팍~~
넌 왜 외모에 신경을 쓰니..10대에 다해보고 나중에 할 것도 없겠다..돈이 많아서 그러냐..
방학이 시작 되면 용돈을 줄이겠다.. 그리고 .용돈을 어디에 썼는지 적어서 보여달라..
그리곤느 더이상 말은 하지 않고 열 삭이는라..설것이 하고 더이상 부딪치면 안될것 같아서..
나 자신이 어떻게 할지 몰라 대충 치우고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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