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냉전 중 2

 

 

 

오늘 아침에 정말 화가 나서 아이의 홈피에 남긴 말...

 

살아가는데 너무 00위주로 하는 것 같아 엄마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10대에 너무 외모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것으로 보이고 정작 네가 해야 할 일을 잠시 잊어버리고 사는것 같아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된다. 10대는 있는 그대로 예쁜데 외모에 너무 신경을 쓰고 사람의 뇌는 18세 정도로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아 네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네가 선택을 하는 일이지만 지금 이순간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너가 고등학교를 어디에 가느냐에 따라 네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몇달 후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기 바란다.
엄마는 정말 이해하려가도 겁없이 일을 저지러는 네가 선택하기 전에 꼭 두번 세번은 생각하고 결정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