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술치료 2회 - 찰흙으로 말하기

오늘은 거품박수로 수업을 시작했어요.

유진이는 여러가지 박수를 많이 알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재밌게 알려주었답니다.

팀별로 친구들앞에서 율동을 해봅니다.

 

 

활짝 웃으며 즐겁게 하는 항상팀!

 

 

 

부끄럼 많은 즉시팀은 동작이 아주 작았어요.

 

 

오늘은 흙을 만지면서 마음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들보들 촉촉한 흙을 만져보고 던져보고 밀어보고..

만지면서 변해가는 흙덩이에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어요.

 

 

한덩어리의 흙을 양손을 이용해 계속 밀었더니 긴 줄로 변했네요.

끊어지지 않게 길게 한줄을 만든 윤비와 민지

유정이는 벌써 꽈배기까지 만들었네요.

 

 

 

이번에는 조금씩 동글동글 만들어서 빨대에 꽂아봅니다.

그럼 투호놀이를 할 수 있는 화살이 됩니다.

 

책상 가운데 있는 통에 던져볼까요? 

 

 

나현이 멋지게 성공!!

민주는 혼자서 열개나 만들었어요.

 

 

오늘 활동중 가장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어 했던 것은

 

 

마늘 누르는 도구를 이용해 흙을 눌러보는 것이 었어요.

면발처럼 길쭉하게 흙이 나누어져 나왔어요.

 

 

 

이 활동이 재미있어서 그릇 한가득 면발을 만들어낸 유진이 ^^

 

 

영균이는 그릇을 만들어 담고 빨대로 젓가락까지 놓았어요.

영재는 멋진 그릇에 라면이아니라 빙수를 만들어 담았지요.

 

 

 

흙으로 만든 면발이 머리카락으로 변했네요.

윤비가 만든 안고있는 사람~

집에 두면 아주 멋진 장식품이 되겠네요.

 

 

 

서로 꼭 안고 있는 흙인형처럼

우리도 서로 보듬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얘들아~ 서로 이렇게 안아주면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출처 : 꿈나무들과 함께

글쓴이 : 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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