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프로그램◑

[스크랩] 미술치료 1회 - 자기소개하기

우야씨의 일상 2012. 9. 24. 21:41

9월14일 수요일 미술치료 프로그램 첫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명절 다음날이고 학교재량휴교일이어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참여한 아이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았답니다.

 

4명의 선생님께서 오셔서 소그룹으로 아이들을 지도해주셨죠.

첫시간이니 만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부르기를 하였죠.

 

 

 

 

 

 

열심히 따라 부르는 아이들..

아직까지는 불만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나현이..

 

 

 

신문지를 이용한 흔들어보고 두드려보고 찢어보고 뭉쳐보고 던져보는 활동을 통해

감정순화활동을 했습니다.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돌돌 뭉친 신문지가 뜨거운 감자로 변신했습니다.

앗뜨거워! 앗뜨거워~

옆사람에게 건네줍니다.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도 있었어요.

신체활동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선생님들이 준비해오신 검정판에 연필로 이름을 쓰고

그위에 클레이점토를 이용하여 이름을 꾸며보았어요.

 

 

 

자신의 이름을 아주 크게 표현한 아이도 있었고,

작게 표현한 아이도 있었죠.

다양한 색의 점토와 보석으로 장식한 이름표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확인해 볼까요!!

 

 

 

짜잔~ 반짝반짝 빛나는 유정이와 지민이 이름표네요.

유정이는 이날 보석을 가장 다양하게 많이 사용하여 이름을 꾸몄답니다.

 

 

 

얼굴이 환해진 우리 나현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렇게 달라졌네요. ^^

처음엔 하기싫다 툴툴거리더니 꾸미기를 시작하니 가장 집중해서 잘하더라구요.

 

 

 

유진이와 윤비

항상 소극적이던 윤비였는데 이름을 큼직하게 쓴 걸 보니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숨어 있었네요.

 

 

 

친구들 앞에서 이름표를 소개하고 자기소개를 했어요.

 

 

 

현지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소개를 했어요.

 

아이들이 이름표를 집으로 가져가고 싶어했는데

이 이름표는 미술치료시간에 목에 걸고 사용해야 하기때문에

10회 프로그램이 끝나면 가정으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2회차에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네요. ^^

출처 : 꿈나무들과 함께
글쓴이 : 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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