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남 |
여 |
성적인 행동 |
방출 충동, 접촉 충동 |
접근 욕구 |
성 심리 |
능동적, 자연발생적 |
감정적 |
성 자극요인 |
시각적, 후각적 |
촉각적, 청각적 |
성의 성숙과정 |
유정, 몽정 -> 쾌감수반 |
초경 -> 불쾌감, 놀람 수반 |
성관계 후의 결과 |
만족감, 정복감, 무책임 |
새로운 관계의 시작, 집착, 임신, 육아 등의 사회적제재 |
남녀의 성심리의 차이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부분도 있으나 그 사회의 성문화에 의해서 길들여지는 부분도 상당히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변화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다. 말하자면 여성의 순결과 정절을 그리 중요시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성을 즐기는 쪽으로 성의식이 바뀔 수도 잇다는 것이다.
1. 성자극면에서의 남녀차
남성의 경우 성과 관련된 그림, 포르노 산진 등의 시각적 자극에도 성충동을 느끼며, 여성의 화장품, 향수에 의한 후각적 자극을 통해서도 느낀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정감이 흐르는 음악, 달콤한 속삭임, 장래에 대한 약속 등 청각적인 자극과 신체의 접촉에 의해 성충동을 느낀다. 보통 여성들은 분위기에 약하고 정서적인 면에 비중을 둔다. 그래서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달콤한 속삭임이나 "너를 죽도록 사랑한다. 우리결혼하자'는 말에 쉽게 몸을 허락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2. 성적 욕구면에서의 남녀차
남자는 접근욕과 함께 성교욕을 느끼는데 비해 여자는 접촉욕이 늦게 나타나고 성교욕은 더 늦은 연령에서 나타난다. 여자들은 신체 접촉욕보다 정신적인 면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 고환에서 생긴 정자가 정낭에 모아지면 정자를 배출하고 싶은 충동과 함께 접촉충동을 낀다. 그러나 여학생의 경우 여러 가지 사회 여건상 정신적으로 가까이 하고 싶은 충동만 느낀다.
3. 성욕구 진행면에서의 남녀차
여성의 성욕은 자극을 통해 성호르몬이 뇌로 전달되어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접근욕과 접촉욕구가 생긴 후에 성교욕이 생기는데 비해 남성의 경우는 자극을 통해서 성호르몬이 뇌로 전달된 후 성교욕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4. 성적인 성숙면에서의 남녀차
남성들은 유정과 몽정을 통해 쾌감을 자연발생적으로 체험하게 되나 여자의 초경은 대부분 불쾌감, 놀라움을 체험할 뿐 쾌감을 못 느낀다. 여기에서 성에 대한 첫 이미지를 다르게 받아들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남학생 중에는 비행을 저지르고 나서 하는 말이 "여학생도 나처럼 좋아하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5. 성교후 생기는 결과면에서의 남녀차
남성들의 경우 여자 친구와 성관계한 것을 남성다움의 과시와 함께 여자를 정복했다는 생각으로 자랑삼아 떠벌리는 남자도 있다. 성관계 후 어떤 남자는 상대 여성을 통속적인 여자로 보고 새로운 여자에게 흥미를 갖게 되는 경우와 여자가 매달리는 것만큼 싫증을 내며, 인격까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육체적인 성관계를 가진 후 여자는 정신적으로 절망감과 죄책감, 후회감을 갖게 되어 인격형성이 나 정신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되고 신체적으로는 임신, 성병, 육아문제, 사회적 비난들을 감수해야 하며, 더욱이 10대의 성행위는 몸의 미성숙으로 자궁암 발생률이 높다.
4. 남성의 사랑과 성
-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사랑과 성은 저절로 따라오기 때문에 성과 사랑에 인생을 거는 것은 남성답지 않다고 생각한다.
- 남성들은 사랑과 성은 분리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성에 있어서 공격적이거나 주도적이어야 남성답다고 생각한다.
- 여성에 대한 이분화를 한다. 성적 욕구가 없는 여자는 정숙한 여성이면 성적 만족을 시켜주는 야한 여자에게서 자신의 성적 욕구를 만족시킨다.
- 결혼은 정숙한 여자와 한다. 결혼은 성에 대한 독점을 보장해주며 성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성관계에서 피임이나 임신은 여성이 책임져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출산한 아이는 내 아이이기 때문에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하여 여성의 정절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5. 여성의 사랑과 성
- 여성에게 성과 사랑과 결혼은 분리하기 어렵다. 성보다는 사랑이, 사랑보다는 결혼이 중요하다.
- 어떤 면에서나 나보다 나은 남성과 사랑한다. 이상적인 사랑의 대상은 결혼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에서 친밀감과 결속이 중요하며 성적쾌감은 부차적이다. 또한 임신의 위험과 결혼의 불투명성 때문에 여성에게 혼전 성관계는 손해이고 두렵다.
- 그러나 사랑하는 남자의 성적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해 헤어지는 것보다는 성적욕구가 없을지라도 남자와 성관계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통해 만족감을 느끼는 상대방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성적 호기심, 성적욕구를 느끼는 것은 정숙하지 못하다. 특히 여성은 반어적으로 성적욕구를 표현해야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 결혼한 여자는 남편과 성관계를 하고 아이를 낳아주는 것이 당연하다. 남편의 성적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남편은 외도를 할 수 있는 데 이것은 전적으로 여성의 책임이다. 그러므로 남성위주의 성관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6. 성적 신체 자기결정권을 갖는다.
- 여성과 남성은 같은 성규범의 기준을 가져보는 것이다.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성관계를 갖다주는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여성과 남성은 떨어져서 살 수 없으며 끊임없이 서로 섞이고 갈등하면서 공존하기 때문이다.
-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정숙 또는 순결의 기준이 여성을 분리시킨다는 사실을 두 집단의 모든 여성들이 인식하여 분리를 극복하는 자매애를 키워야 한다.
- 남녀 모두 자신의 몸의 주인되기를 행사해보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에게 의존하고 남성에게 자신의 모든 인식과 태도를 굴절시킬 것이 아니라 남성과 함께 동시적인 주권의 행사로서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갖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남성은 자신이 이미 주인이라고 으시될 것이 아니라 분열적이고 조각난 쾌락과 편리를 쫓아 다른 남성들은 맹목적으로 따라 하기보다는 ‘서로 서로의 화합’을 위하여 여성의 노력을 지지하고 자신의 변화도 서둘러야 한다. 그러면 '성'이라는 것은 한 성이 다른 한 성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성장시키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의사소통방식이 될 것이다.
출처 - http://my.netian.com/~sajgj (아름다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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